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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로지텍 MK240 NANO 무선 키보드마우스세트' 무선이 무조건 좋아요~ 솔직 후기 사용기 리뷰

by 하링아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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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MK240 NANO 무선 키보드마우스세트'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로지텍 MK240 NANO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이하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 세트)입니다!

요즘 무선이 대세입니다. 사람들은 걸리적거리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도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선이 없는 제품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에어팟 배터리가 없을 때 유선 이어폰이 있어도 차라리 에어팟을 빨리 충전해서 사용하자는 주의로 변했습니다.

 

에어팟두 손 자유로이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너무 편한 것 같습니다. 선이 없기 때문에 더 자유로이 돌아다니면서도 통화할 수 있죠. 에어팟에 대해서 자세한 후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리뷰][구매 후기]무선이어폰으로 통화하고싶어? 이거 밖에 없지 싶다.. 에어팟2 6만원 구매 후기, 에어팟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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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가 로지텍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왜 구매하게 되었는지, 사용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구매 이유

 

저는 학교 기숙사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응용수학과를 다녔기 때문에 컴퓨터를 이용해서 공부하거나 과제를 하기보다는 공책이나 태블릿을 이용해서 손으로 직접 쓰는 활동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노트북을 많이 휴대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이전 노트북 한성 제품으로 15.6인치에 베젤도 두꺼워서 엄청 크고 무거운, 냉장고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리뷰] 냉장고인줄 알았어.. 그동안 고마웠다! 한성 노트북 U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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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트북은 기숙사에서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닌 대학교 기숙사의 경우 학기가 끝나면 다음 학기에 기숙사를 사용하는 것이 확정이더라도 기숙사를 비워야 했기 때문에 데스크톱을 구매해서 기숙사에 두기가 좀 꺼려지더라고요.

 

그리고 기숙사에 기본적으로 있는 책상이 배치가 좀 애매했습니다. 노트북을 배치하게 되면 진짜 모니터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게 돼있어서 노트북 키보드를 이용해서 타이핑을 하기 위해서는 손의 높이도 높고 쫙 뻗어서 불편하게 해야 했어서 별도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매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깔끔한 걸 좋아하는 편이어서 처음부터 무선으로 구매하자는 생각으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따로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찾다 보니 로지텍에 괜찮은 제품이 보였습니다.

 

저는 무선이라고 해서 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배터리 충전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 배터리가 별로 오래가지 않아요.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며칠 단위가 아니라 몇 시간 단위라는 것에서 이미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무선이 무선이 아니게 되는 사용 시간은 무선 제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무늬만 무선인 것이죠.

 

그리고 웬만하면 사이즈가 미니미니한 제품을 원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할 때 책상을 좀 넓게 쓰는 편입니다. 참고서 펴놓고 교재 펴놓고 공책 펴놓고 다 펴놔요. 그러면 책상이 꽉 찹니다. 그래서 북스탠드를 찾아보기도 했지만 그건 책을 넘기기가 불편해서 안 쓰게 되더라고요. 결국 가능한 선에서 가장 작은 것들을 이용해야 됐었기 때문작은 제품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건전지를 넣어서 작동하고 크기도 작은 제품이 필요했고 로지텍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가 딱이었습니다.

 

2. 사용 후기

 

일단 제품의 사진을 보시죠!!

로지텍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의 투샷입니다. 디자인이 멋집니다. ㅎㅎㅎ
마우스만 줌 인 하면 이렇습니다. 색감도 이쁘고 귀엽습니다.
아래는 이렇습니다. 제품 정보와 바닥을 인식하는 센서, 전원, 그리고 건전지를 넣은 부분이 있습니다.
건전지 넣는 부분을 열면 이렇게 약간 높이가 다르게 하나씩 건전지를 끼우는 공간이 있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한 번에 노트북과 연결해주는 동들이 들어있습니다. 동글은 가볍에 빼주면 됩니다. 흔들면 빠집니다. 
키보드 단독샷! 깔쌈합니다.
아래는 이런 모양입니다. 미끄럼방지패드가 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위에 높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높이는 기본과 한 번 올리는 두 단계입니다.
위 사진의 좌측 상단에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열면 이렇게 건전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엄청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멋지다고 생각해서 구매했고 사진이랑 그렇게 다르지 않은 실물을 보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부피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제가 원했던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점에서도 만족스러웠고요. 그래서 바로 연결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키감을 보여드리기 위한 영상을 보시죠!

 

이렇게 톡톡 튀는 키감입니다. 쫀득거리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3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을 생각하면 마감도 훌륭하고 인식의 경우도 딜레이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엄청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단점의 경우 각 키에 있는 스프링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딱히 타이핑을 할 때 소리가 크진 않지만 장시간 타이핑을 하다 보면 어느새 손가락이 피로해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라고요.

 

제가 키보드의 전문 리뷰어는 아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빌려오자면 키의 반발력이 너무 강해서 손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그리고 작은 키보드를 원했던 만큼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마이크로 소프트 인체공학 내추럴 키보드 4000과 비교하면 제 손이 더 가깝게 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세로도 좀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느낌만 불편한 게 아니라 계속 사용하고 피로가 누적되면 근육이나 인대 쪽에 무리를 줄 수도 있으니 쉬어가면서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편한 키보드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전 저의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리뷰] 손목 아프신 분들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내추럴 인체공학 키보드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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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곧 리뷰할 키크론 k2 키보드에 비하면 키보드 자체의 높이가 낮아서 그래도 편하게 사용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건 자세인 것 같습니다.(보통 ~같습니다 라는 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지금은 제 생각에 확신은 못하겠네요.) 특히 중요한건 키보드에 손을 올려놨을 때 팔꿈치의 높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팔꿈치가 책상보다 아래로 쳐지게 되면 장시간 자세를 유지할 경우 팔꿈치에 부하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높은 책상을 이용할 때 팔꿈치가 아래로 쳐지게되면 오래 사용했을 때 아픈데요.(저는 운동하다가 팔꿈치를 다쳤었기 때문에 더 심합니다..ㅠㅠ) 거기에 키보드의 높이가 더 높아져버린다면 팔꿈치는 더 아래로 쳐지게 되겠죠. 그래서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을 것까지 고려해서 책상 높이를 맞춰야 컴퓨터를 사용하면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지금은 그냥 노트북의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지만 한 때 꽤나 잘 사용했던 키보드 마우스 세트이고 3만 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정도 제품은 꽤나 가성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담없이 무선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로지텍 MK240 NANO 무선 키보드마우스세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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