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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SANDA 독서대 북 스탠드 SD-870' 독서할 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공부하는데 쓰더라~ 솔직 후기 리뷰 사용기

by 하링아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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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A 독서대 북 스탠드 SD-870'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계는 바로 'SANDA 독서대 북 스탠드'입니다!

종이책을 읽다 보면 불편한 게 있습니다. 책을 계속 눌러주고 있어야 된다는 거죠. 막 억지로 힘을 줘서 누르면 어느 정도 버티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책이 상해서 저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저는 책을 웬만해서 접지도 않고 깨끗하게 읽고 싶어 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서 최대한 조심해서 읽습니다. 하지만 독서 중에 손을 조금이라도 쓸 일이 생겨서 잠깐 다른 걸 하다가 어느새 책은 전부 접혀서 표지가 보입니다.

 

이런 이유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죠. 이러저러한 이유로 사용했을 때 꽤나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오늘 가져온 북스탠드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SANDA 독서대 북 스탠드'이하 독서대에 대해서 구매 과정, 사용 후기,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매 과정 (구매 이유와 구매 기준, 가격 등)

물론 저는 독서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중에서도 종이책을 좋아하고 위에 말한 애로 사항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제품은 그 이유 때문에 구매한 건 아닙니다.

 

이 제품은 제가 구매한 지 벌써 몇 년이 됐는지 모를 제품인데요. 아마 고등학생일 때 아니면 대학생 때 구매했을 겁니다.

 

구매한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학생에게 책상은 넓으면 넓을수록 좋죠. 책상 위에 많은걸 올려놓을 수 있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책상을 엄청 넓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저희 과독서실에서 공부할 때는 한 명씩 분리된 책상 말고 하나로 넓게 된 책상에 앉아서 거의 3-4자리를 차지하고 공부하곤 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저 때문에 공부를 못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넓게 쓴다고 다 좋은 건 아닙니다. 멀리 있는 책을 보기 위해서는 멀리 봐야 하기 때문에 눈이 아프기도 하고 귀찮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고등학교를 다닐 때 구매한 제품이 맞는 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책상 하나가 그렇게 넓은 면적이 아니고 저는 그 면적 안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보자! 하는 생각을 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가까이 볼 수 있으면서도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제품이 필요했죠. 별로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괜찮아 보이는 제품으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020.05.25 기준 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입니다.

 

그럼 사용 후기로 바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후기 {사진+설명 - 추가 설명(장단점)}

독서대를 접어놨을 때 앞 면입니다. 접었을 때 편평하게 접혀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기 수월합니다.

 

독서대를 접어놨을 때 뒷면입니다. 스탠드를 세우기 위한 철 고리가 달려있는 보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면이 보이는데 미끄럼 방지 패드도 자세히 보시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책을 거치하는 부분의 두께가 이 정도입니다. 두께는 얇지만 꽤나 지탱력이나 견고함은 괜찮습니다.

 

고리를 아래 홈에 걸어서 지탱시키면 독서대 완성입니다. 

 

제일 낮은 각도의 홈에 걸면 이정도 각도입니다. 홈은 많은데 아마 제일 높은 각도로 하자! 해서 제일 안쪽 홈에 걸면 넘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쪽 홈을 아예 사용하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네요.

 

이제 책을 펴서 놓고 아래 접혀있던걸 위로 올려서 책을 완전히 고정시키고 독서나 공부 교재를 놓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책을 다 본 후에는 이렇게 고정시키는 걸 내려서 책을 빼내면 됩니다. 

 

장점부터 말씀드리면 이 제품은 플라스틱과 메탈? 재질을 함께 사용했고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꽤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이런 제품이 아니라면 보통 실버색이나 나무 컨셉의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제품들은 무게가 꽤나 나갑니다.

 

이 제품은 재질은 재질이지만 플라스틱을 적절히 섞었고 두께가 매우 얇아서 가볍습니다.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녀도 전혀 있는지도 모를 무게이니 휴대성이 좋습니다.

 

또한 부담스럽지 않은 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이것 또한 좋네요.

 

단점도 있습니다. 일단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는 제품이지만 책상의 재질에 따라서 밀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용하는데 엄청 방해가 되지는 않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고정시키는 부분의 재질이 플라스틱인데 저는 플라스틱 재질상 그렇게 튼튼하지 못할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지 문제이기는 하지만 가방에 넣으면서 다른 무게 있는 제품이 있다면 부서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셋째는 고정시키는 부분의 길이 때문에 책의 글씨를 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겁니다. 제 경우는 고정을 시켰을 때부터 책의 글씨를 가렸는지 확인하는 편이라 더 민감했는지 모르지만 구입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장점

1. 튼튼하다. 견고하다.

2. 외관상 깔끔하다.

3. 가볍다.

4. 저렴하다.

 

단점

1. 은근 잘 미끄러진다. (못 사용할 정도는 아님)

2. 고정시키는 부분이 부실한 느낌 (재질 때문에 느낌이 그런 거지 실제로 그렇다는 건 아님)

3. 고정시키는 게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될 때가 있다.

 

마무리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책을 어떤 자세로 어디에서 읽냐는 전부 다르지만 만약 저처럼 책을 계속 들고 있는다던지 잡고 있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은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지고 다니시면서 사용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혹시나 고정시키는 부분이 글씨를 가리는게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은 이번 제품과는 달리 책의 글씨를 많이 가리지 않는 제품들도 많으니 좀 더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독서대 북 스탠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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