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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휴대용 호신용 알람 경보기' 위기의 순간에는 자신만이 스스로를 구할 수 있다! 소리크기, 여자친구 선물, 딸 선물, 엄마 선물

by 하링아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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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호신용 알람 경보기'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계는 바로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입니다!

저는 남자이지만 그래도 으슥한 골목길을 지나갈 때면 긴장이 됩니다. 저 같은 키 큰 남자도 그런데 여자들은 얼마나 더 무서울까요?

 

일어나면 안 될 일이지만 만약에 단지 걱정뿐 아니라 진짜 누군가 자신을 노린다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할 거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구할 수 있는 건 자신 뿐입니다. 약한 몸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무엇인가 나를 도와줄 도구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이 바로 그것입니다. 소리로 깜짝 놀라게 해서 나를 노리는 누군가를 도망가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상황을 바로 알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에 대해서 구매 과정, 사용 후기,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매 과정 (구매 이유와 구매 기준, 가격 등)

이 제품은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닙니다. 친구의 동생이 친구에게 갑자기 줬다는데요. ㅋㅋㅋ 누나를 생각하는 좋은 동생이네요. ㅎㅎㅎ

 

제가 블로그를 하고 있으니 이것도 소개해주면 좋을 거 같다고 추천해줬고 저도 하면 좋을 거 같아서 바로 오케이 했습니다. 

 

이 제품은 네이버에서 호신용 경보기라고 검색하니 첫 번째로 나오는 제품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어차피 경보기는 하나만 구입하면 비슷한 제품은 구입할 의사가 없을 걸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 선점을 위해서 광고를 한 거 같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1000원이고 배송비까지 하면 13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럼 바로 사용 후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후기 {사진+설명 - 추가 설명(장단점)}

제품 박스입니다. 제품명이 무슨 그냥 다 가져다가 이어붙인 수준이네요. ㅋㅋㅋ
제품 본체입니다. 아래 고리 부분을 빼면 경보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옆의 버튼은 라이트를 켜는 버튼입니다. 디자인이 멋지네요.
다른 각도에서 찍어봤습니다.
뒤에는 이렇게 나사가 있습니다. 큰 나사 2개와 작은 나사 1개가 있네요.
다른 각도에서 찍어봤습니다. 작은 나사가 위의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 사진에서는 잘 보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라이트가 나옵니다.
제품의 설명과 사용법, 경고까지 있습니다. 아래와같이 여러 색깔로 제작된다고하지만 현재 두가지 색으로면 구매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끈까지 줘서 이걸로 걸고 다니면 편할거같습니다. 

외관은 보통 이런 종류의 제품 치고는 꽤 괜찮은 디자인이었습니다. 건전지가 같이 온다는 것도 기본이지만 요즘은 건전지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라는 곳도 많으니까요.

 

주로 여성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딸이나 여자 친구 선물로 사용한다는 리뷰를 봤네요.

 

그럼 장점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휴대하기에 편합니다. 가방에 달아도 되고 가방 안에 넣어놔도 될 거 같습니다.

 

둘째로 라이트 기능입니다. 어두운 곳을 갈 때 혹시나 라이트가 필요하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라이트를 다들 사용하지만 없는 것보다야 낫다고 생각합니다.

 

셋째는 소리가 꽤 크다는 점입니다. 이 제품의 소리 크기는 120dB인데요. 마침 네이버 지식백과에 다음과 같은 표가 있어 비교하기 좋네요.

표에 따르면 천둥소리보다도 크고 소리로 느끼는 고통의 한계점인 정도라니 언뜻 읽어보면 뭔가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돼야 확실히 자신을 지킬 수 있겠죠?

 

단점도 있습니다. 사소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건전지를 교체할 때 나사를 빼야 하는데 위에 사진에도 있지만 한 개의 나사가 유난히 작습니다. 

 

그래서 일반 드라이버로는 뺄 수 없어서 교체하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럴 때는 제가 이전에 리뷰했던.. 드라이버

 

[기계리뷰][후기] 가성비 드라이버 샤오미 미지아 Wiha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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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ringa.tistory.com

를 참고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ㅎㅎㅎ

 

둘째로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 리뷰에 있는 내용인데 라이트의 내구성은 그렇게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몇 번 누르지 않았는데 고장이 났다는 리뷰가 있었습니다.

 

그럼 마무리로 넘어가 보도록 하죠!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어떤 분께서는 여자 친구에게 선물했는데 여자 친구 부모님에게 점수를 땄다는 글도 쓰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치안이 엄청 좋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위험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안전불감증이 많다고 하죠. 재난 같은 것도 그렇지만 이런 사람이 일으키는 범죄에도 조심해서 생활해야 합니다.

 

저는 키도 크고 웬만해서 잡혀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솔직히 칼 들고 조용히 하라고 하면 그냥 조용히 해야죠.. 하지만 이 정도 소음을 발생시키는 경보기가 있다면 안심이 될 거 같습니다.

 

주변의 밤에 많이 돌아다니시는 분들을 위해서 하나 선물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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