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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브라운 전기면도기 300s' 면도때문에 샤워, 세수하기 귀찮을 때! 솔직 후기 사용기 리뷰

by 하링아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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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전기면도기 300s'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계는 바로 브라운 전기면도기 300s입니다!

남자라면 면도를 하루 또는 이틀에 한 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에는 질레트 면도기를 사용했고 현재는 도루코 안전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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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면도기만 있는 건 아닙니다. 위와 같은 면도기들의 경우 수염을 더 잘 깎아주는 대신 턱에 상처가 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죠. 전기면도기는 날을 바로 살에 대어서 털을 깎아내는 게 아니라 한 층으로 날을 덮고 있기 때문에 상처 날 가능성이 엄청 낮아집니다.

 

제 동생의 경우 제가 사용하는 종류의 면도기를 사용하면 피부가 약해서인지 면도를 잘 못해서인지 면도할 때마다 상처가 나서 피가 났습니다. 그래서 동생 생일에 면도기를 선물해달라길래 뭔가 했더니 전기면도기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동생이 구매한 브라운 전기면도기 300s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매 과정

 

동생이 전기면도기를 구매를 하면서 고려했던 것들을 물어봤습니다. 일단 동생이 근본적으로 전기면도기의 구매를 결정한 이유는 수동 면도기의 날에 피부가 상처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염을 조금 덜 깎더라도 안전한 길을 택한 겁니다. 

 

그래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기로 하고 두 번째로 고민했던 건 브랜드입니다. 전기면도기를 검색해보니 투탑으로 필립스브라운이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필립스와 브라운은 크게 날이 움직이는 방식에 따라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의 경우 날이 돌아가면서 털을 깎아내는 방식이고 브라운날이 양 옆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깎아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동생이 선택한 브랜드는 브라운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브라운이 가격이 더 저렴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브랜드는 정해졌고 대학생일 때의 선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비싼 제품을 선택하기는 좀 그래서 적당히 타협을 했고 5만 원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한 제품이 브라운 전기면도기 300s 였습니다. 가격이 현재 3-5만 원 정도이니 적당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동생은 그렇게 생일선물을 직접 정해서 저한테 말했고 저는 중고나라 쿨 거래하듯 바로 결제했습니다.

 

그렇게 동생은 브라운 전기면도기 300s겟! 했습니다.

 

사용 후기

 

저도 몇 번 동생의 전기면도기를 사용해봤는데요. 동생의 사용 경험이 더 많이 때문에 동생의 말을 중점적으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전기면도기의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제품 본체의 앞면입니다. 충전 중과 작동 중에 불빛이 나오는 라이트가 있고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제품 본체의 뒷면입니다. 제품의 정보가 써있습니다.
제품을 자세히 볼 수 있게 햇지만 한자는 어렵습니다..
제품을 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물론 뚜껑을 닫아놓은 상태입니다. 
면도를 끝내고 물로 세척을 끝낸 후 전부 분리해놓았습니다.
분리한 면도날의 아래부분입니다. 뭔지 어려운 부품들이네요.
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위 아래에 날이 있고 가운데 하나 더 해서 3개의 날로 면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했을 때 느낀 점은 생각보다 면도가 잘 된다는 겁니다. 전기면도기 특성상 남는 게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게 면도가 됐습니다. 하지만 면도가 잘 됐는지 안 됐는지는 면도를 한 후 몇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되더라고요. 

 

확실히 다시 수염이 자라는 게 더 이른 시간에 보이는 걸 보니 제가 사용하는 면도기보다는 잘 안 잘리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안전면도기의 경우 물을 묻혀서 불리고 쉐이빙 폼을 바르고 난 후에 안전면도기도 물에 어느 정도 불려서 사용해야 하는 반면 전기면도기의 경우 그냥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무게가 무겁지 않습니다. 사용하는데 그립감도 좋고 무게도 무겁지 않아서 면도하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안전면도기의 경우 크기에 비해서 꽤나 무게감이 있기도 하고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날이 위험해서 이런 면은 전기면도기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날이 직접적으로 닿는 게 아니다 보니 조심조심 면도할 필요 없이 그냥 막 갖다 대도 다칠 걱정이 없었습니다. 

 

또한 저는 충전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알려줬습니다. 이 전기면도기의 충전은 전용 충전기가 있고 충전을 하면 하루에 한 번 면도를 한다고 했을 때 한 달 정도는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기 자체에 현재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게이지 같은 게 없어서 어느 날 사용하려고 했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당황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 표시가 안 되는 건 꽤나 큰 단점이네요.

 

저는 이 정도이고 동생의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생은 일단 피부가 다치는 게 확실히 적어서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전기면도기 역시 수염이 잘 안 깎인다던지 해서 같은 부위에 반복해서 사용하게 되면 빨개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전기면도기의 작동방법이 날이 양 옆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깎는 방식이라고 했는데 이 방식이 면도를 매일 하는 게 아니라 조금 길러서 하게 되면 약간 뜯는 느낌으로 잘린다고 합니다. 엄청 아픈 건 아니지만 약간 따끔거리는 정도라곤 합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전기면도기를 이리저리 사진도 찍고 만지다가 어쩌다 보니 위의 날이 분리돼서 동생이 분리된 김에 세척을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척은 그냥 물로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제품 페이지를 보니 생활방수가 된다고 쓰여있습니다. 

 

물로 전기면도기를 세척하는 장면을 아래 동영상으로 첨부했으니 참고해주세요.

면도를 끝내고 세척을 합니다. 방수라서 물로 세척을하면 간단합니다. 

세척을 하고 나서 분리한 상태에서 작동을 시켜보고 날의 아래쪽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해서 가까이서도 찍어봤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저는 전기면도기 추천합니다. 다만 면도를 엄청 깔끔하게 하기를 원하신다면 비추입니다. 그것만 아니라면 면도를 하기 위해서 꼭 화장실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한 달을 사용하면 사실상 거의 배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지 않으니 어느 정도 주기적으로 배터리 충전을 하긴 해야 합니다.

 

세척도 그냥 흐르는 물로 간단하게 할 수 있으니 관리도 너무 쉽습니다.

 

면도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상처 날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피부에 닿는 부분도 매끄러웠면도기도 그렇게 크고 무겁지 않아서 오래 들고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가격 또한 (질레트 면도기+ 면도날) 보다 훨씬 저렴한 3-5만 원이니 부담 없이 사용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시고 면도가 더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라운 전기면도기 300s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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