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연필깎이 V-8'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계는 바로 자동연필깎이입니다!
오늘도 집에 있는 전자기기 리뷰 시간입니다. 예전에 제가 중학교에 다닐 때였던 거 같습니다. 원래는 주로 샤프를 멋지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연필이 뭔가 느낌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연필을 쓰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코스트코에서 연필을 한 무더기 구매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연필을 쓰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오는 제품이 자동 연필깎이였던 거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동 연필깎이 소개 갑니다!
1. 구매 과정
언제 생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전동 연필깎이가 집에 있었습니다. 왠지 제가 연필을 사용하고 싶다고 했을 때 같이 사주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산타의 선물처럼 짠 하고 어느 날 생겼지만 연필을 사용했으니 매일 몇 자루의 연필을 깎아서 필통에 넣는 게 필수 일과가 되었습니다.
공부를 한참 하다가 연필이 부러지고 그 연필을 깎느라 시간을 소비하기도 아깝고 공부의 흐름도 끊기게 되니 부모님께서 그걸 감안하여 구매해주신 거 같습니다. 역시...
그렇게 매일매일 자동 연필깎이를 사용했습니다!
2. 사용 후기
위에서 말씀드렸 듯이 매일 사용했기 때문에 익숙한 제품입니다. 일단 제품의 사진부터 보시죠!
다음 동영상은 직접 연필을 깎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찍어봤습니다. 어느 정도 깎이면 헛도는 게 느껴지고 그때 빼내면 아주 잘 깎인 연필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동영상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이거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때 어린 마음에 연필을 일부러 부러뜨리고 다시 깎고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위 영상을 찍으면서도 재미있어서 또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만약 사용하신다면 이런 마음 들 때 자제력이 필요하실 겁니다.
성능은 확실합니다. 그건 말이 필요 없고 튼튼합니다. 견고하게 만들어졌고 마감도 훌륭합니다. 무게가 꽤나 나가기 때문에 떨어뜨리면 고장 날 거 같지만 이 자동 연필깎이를 떨어뜨릴 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구매한 게 아니어서 정확한 가격을 몰라서 찾아봤는데 와우... 괜찮은 제품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가 6만 원에 할인가로 4만 5천 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가성비 제품이 아닌 건 확실합니다. ㅠㅠ
3. 추천 여부 및 마무리
모든 게 괜찮지만 가격 하나로 추천드리기가 망설여지는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샤프보다는 연필이 가격이 낮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실 텐데 수동으로 작동하는 천 원짜리 연필깎이도 있는데 굳이 몇 만 원하는 제품을 사서 사용하라고는 추천 못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동 연필깎이의 경우 옆에서 연필을 넣어서 작동시키는 방식인데 제가 검색을 좀 하니 위에서 연필을 넣어서 작동시키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위에서 넣는 게 사용하는데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가격적이나 방법의 많은 대안들이 있으니 엄청 여유로운 게 아니라면 다른 괜찮은 제품으로 타협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보니 부모님이 저와 제 동생을 위해서 많이 생각해주신 게 느껴집니다. ㅠㅠ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자동 연필깎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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