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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자동연필깎이 V-8' 연필은 이제 커터칼로 깎지 마세요! 솔직 후기 사용기 리뷰

by 하링아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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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연필깎이 V-8'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계는 바로 자동연필깎이입니다!

오늘도 집에 있는 전자기기 리뷰 시간입니다. 예전에 제가 중학교에 다닐 때였던 거 같습니다. 원래는 주로 샤프를 멋지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연필이 뭔가 느낌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연필을 쓰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코스트코에서 연필을 한 무더기 구매해주셨습니다.

이 연필.. 아직도 집에 한무더기 남아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연필을 쓰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오는 제품이 자동 연필깎이였던 거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동 연필깎이 소개 갑니다!

 

1. 구매 과정

 

언제 생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전동 연필깎이가 집에 있었습니다. 왠지 제가 연필을 사용하고 싶다고 했을 때 같이 사주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산타의 선물처럼 짠 하고 어느 날 생겼지만 연필을 사용했으니 매일 몇 자루의 연필을 깎아서 필통에 넣는 게 필수 일과가 되었습니다.

 

공부를 한참 하다가 연필이 부러지고 그 연필을 깎느라 시간을 소비하기도 아깝고 공부의 흐름도 끊기게 되니 부모님께서 그걸 감안하여 구매해주신 거 같습니다. 역시...

 

그렇게 매일매일 자동 연필깎이를 사용했습니다!

 

2. 사용 후기

 

위에서 말씀드렸 듯이 매일 사용했기 때문에 익숙한 제품입니다. 일단 제품의 사진부터 보시죠!

제품 본체의 앞면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구멍으로 연필을 집어넣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시작하며 연필을 깎습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니다. 옆으로 뉘어놨는데 연필 깎은 쓰레기가 샐까했지만 새지 않았습니다.
아래 이런 설명들이 있네요. 물론 저는 패쓰~ 미끄럼 방지 패드들이 있어서 잘 고정되있습니다.
아래 투명한 플라스틱 부분을 빼내면 이렇게 연필을 깎고 나머지를 버릴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연필과 쓰리샷 찍어봤습니다. 잘 깎였습니다.

다음 동영상직접 연필을 깎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찍어봤습니다. 어느 정도 깎이면 헛도는 게 느껴지고 그때 빼내면 아주 잘 깎인 연필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동영상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이거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때 어린 마음에 연필을 일부러 부러뜨리고 다시 깎고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위 영상을 찍으면서도 재미있어서 또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만약 사용하신다면 이런 마음 들 때 자제력이 필요하실 겁니다.

 

성능은 확실합니다. 그건 말이 필요 없고 튼튼합니다. 견고하게 만들어졌고 마감도 훌륭합니다. 무게가 꽤나 나가기 때문에 떨어뜨리면 고장 날 거 같지만 이 자동 연필깎이를 떨어뜨릴 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구매한 게 아니어서 정확한 가격을 몰라서 찾아봤는데 와우... 괜찮은 제품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가 6만 원에 할인가로 4만 5천 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가성비 제품이 아닌 건 확실합니다. ㅠㅠ

 

3. 추천 여부 및 마무리

 

모든 게 괜찮지만 가격 하나로 추천드리기가 망설여지는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샤프보다는 연필이 가격이 낮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실 텐데 수동으로 작동하는 천 원짜리 연필깎이도 있는데 굳이 몇 만 원하는 제품을 사서 사용하라고는 추천 못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동 연필깎이의 경우 옆에서 연필을 넣어서 작동시키는 방식인데 제가 검색을 좀 하니 위에서 연필을 넣어서 작동시키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위에서 넣는 게 사용하는데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가격적이나 방법의 많은 대안들이 있으니 엄청 여유로운 게 아니라면 다른 괜찮은 제품으로 타협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보니 부모님이 저와 제 동생을 위해서 많이 생각해주신 게 느껴집니다. ㅠㅠ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자동 연필깎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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