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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kappa 탁상 알람 시계 T664'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시죠? 이거 쓰세요! 솔직 후기 사용기 리뷰

by 하링아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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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pa 탁상 알람 시계 T664'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계는 바로 kappa 탁상 알람 시계 T664(이하 알람 시계)입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그래서 꼭 필요한 게 알람인데요. 요즈음에는 역시 제 핸드폰으로 알람을 맞추고 일어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이 샤오미 포코폰 F1과 LG G5 두 개이기 때문에 두 개 다 맞춰 둡니다.

 

더 못 일어날 것 같다 싶으면 제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워치 Amazfit GTR 47mm의 알람도 맞춥니다. 스마트워치는 소리가 아니라 진동으로 알람을 주기 때문에 소리와 진동으로 알람을 맞추는 겁니다. 알람 소리만으로 못 일어나시는 분들은 진동알람이 가능한 시계를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가 궁금하신 분들은 제  Amazfit GTR 47mm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리뷰] 스마트워치는 매일 충전해야지? NoNo!! Amazfit GTR 47mm (feat.샤오미 미밴드3, 미밴드4, 어메이즈핏 빕)

안녕하세요 기계지니입니다. 오늘 리뷰 할 제품은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Amazfit GTR 입니다. 제품 리뷰를 하려고하니 드는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리뷰도 많이 했고 사양같은 경우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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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릴 때는 제 핸드폰도 없었을뿐더러 스마트워치는 더더욱 가질 수 없었습니다. 어릴 때는 뭐 사달라는 말을 부모님께 못 드렸습니다..

 

그래서 탁상 알람 시계를 써서 알람을 맞췄고 솔직히 지금 사용한다고 해도 핸드폰 알람보다 소리도 크고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kappa 탁상 알람 시계 T664에 대해서 구매 과정, 사용 후기,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매 과정

이 제품도 부모님 댁에 있는 가전제품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부모님 댁에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있었던 기기이고 부모님께서 구매하신 제품이기 때문에 어떻게 구매했는지는 저 멀리로 날아가버렸습니다.. ㅎㅎ

 

저는 이 제품이 굉장히 오래됐기 때문에 이제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라고 생각했고 별생각 없이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네요. 가격은 3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입니다. 한 곳에서만 가격을 확인했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바로 사용 후기로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사용 후기

그럼 일단 제품의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제품의 앞면입니다. 빨간색의 강렬한 제품입니다. 시계가 있고 위에는 버튼이 있고 오른쪽에는 알람소리를 그냥 자명종 소리로 할지 멜로디로 할지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고 스피커가 있습니다.
왼쪽이나 오른쪽 어느쪽으로 밀어주느냐에 따라서 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커스텀은 안되고 둘 중에 하나가 맘에 드셔야합니다 ㅎㅎㅎ 
시계만 보면 이렇습니다. 시침과 분침은 야광이라서 불을 끈 상태에서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초침은 제품과 깔맞춤한 빨강이고 은색 침이 하나 더 보이실텐데 저게 알람을 맞출 수 있는 바늘입니다. 저 바늘을 둔 곳에 분침이 위치하게 되면 알람이 1분 동안 울리게 되는겁니다. 
제품 상단에 있는 버튼입니다. 알람이 울리게 하기 위해서는 이 버튼이 올라와있어야하고 알람이 울릴 때 끄고 싶다면 버튼을 눌러 아래로 넣어두면 됩니다.
뒤쪽을 보면 이렇게 나사 구멍들과 시간과 알람 소리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버튼, 뚱뚱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원래는 케이스도 있을텐데 없어진거같네요. ㅋㅋ
제품의 하단입니다. 일단은 평평하고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지는 않지만 그렇게 막 미끄럽지는 않습니다.
이 버튼의 경우 돌리기전에 밀어 넣어서 돌리면 알람 소리를 조절할 수 있고 뺴서 돌리면 시간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온 제품의 경우 이 두 버튼을 분리해서 놨더라고요.

뭔가 사진 보여드리면서 하고 싶은 말을 많이 한 거 같네요.ㅎㅎ 

 

일단 알람음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현재는 아쉽게도 부품이 고장 났는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소리도 크고 꽤나 정감 가는 멜로디인데 못 들려드려서 아쉽습니다. 

 

소리는 자명종 소리로 할 경우 끊김 없이 전형적인 자명종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멜로디로 할 경우 음.. 뭔가 달고나 만들 때 많이 들었던 소리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멜로디가 약간 버벅거리면서 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잡음만 나길래 자명종 소리로만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결국 자명종 쪽도 수명이 다 했는지 소리가 전혀 나지 않고 알람 기능은 없는 탁상시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품 상단의 버튼은 물리 버튼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잘 고장 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잘 작동합니다. 예전에 알람이 가능할 때는 까먹고 버튼을 안 눌러놔서 갑자기 울려서 깜짝 놀랐던 경험도 있네요. ㅋㅋㅋㅋ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솔직히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안 되는게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 안되는 때가 있더라고요. 정말 깊게 자는 분들은 알람 한 두 개로 깨기 힘들고 잠결에 끄고 자는 분들도 많을 거 같아요. 핸드폰을 손이 안 닿는 곳에 두고 자야지! 하는 분들도 많이 없을 거 같아요. 요즘은 보통 주로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다가 자는 편이잖아요. 

 

이번 알람 시계는 이런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시켜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계를 좀 멀리 두고 울렸을 때 깨서 일어나서 끄러 가는 동안 잠도 깨겠죠?

 

바늘에 야광 기능도 있어서 밤이나 새벽 또는 방이 어두운 편이라면 잠이 살짝 깼을 때 바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게 꽤나 좋습니다. 저는 수면 측정과 관리를 위해 미 밴드 3샤오미 Amazfit GTR 47mm를 차고 자다 시간을 확인할 때 미 밴드 3의 경우는 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괜찮은데 GTR의 경우 빛이 너무 강해서 눈이 아프더라고요. 자연스러운 빛으로 시간을 볼 수 있다는 건 확실히 장점입니다. 미 밴드 3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리뷰] 아직도 미밴드 3 쓰는 사람 있나요? 네 제가 씁니다.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샤오미 미밴드 3입니다! 제가 미밴드3를 구매한 과정에 대해서는 제 Amazfit GTR 리뷰에 미밴드4와 어메이즈 핏 빕과의 비교를 통해 나와있으니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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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람 시계 자체로 인테리어도 되니 만족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라고요. 2만 7천 원 정도였는데 이 가격이면...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시계 가격을 잘 모르는 걸까요..?)

 

집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았기도 해서 더 정감 가는 시계입니다. 오래 살아남았다는 건 튼튼하다는 말도 되죠. 안 쉬고 돌아가긴 했으니까요. ㅎㅎ 

 

지금까지 인테리어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신 분들을 위한 알람 시계였습니다.

이상으로 kappa 탁상 알람 시계 T664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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