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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소식

'갤럭시 워치 3' 돌아온 갤럭시 워치 시리즈! 물리 베젤링 가즈아!

by 하링아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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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3'

삐빅! 기계지니의 기계소식 시간입니다!

오늘 소식을 전할 기계는 바로 '갤럭시 워치 3'입니다!!

새로운 기기가 출시한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는 건 저에게 너무나 흥분되는 점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소식은 새로운 갤럭시 워치에 대한 소식입니다.

 

기존에 갤럭시 워치가 출시되고 그 후에 삼성에서는 갤럭시 워치 후속 모델로 같은 라인의 갤럭시 워치 2를 출시하지 않고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연달아서 두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저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깔끔한 디자인과 아담한 크기, 그리고 베젤 링을 터치로 바꿨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고 구매욕이 어느 정도 생겼었지만 3일 정도 되는 배터리 타임에 마음을 접었었습니다.

 

그래서 차기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다음 버전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시 한번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조금은 아쉽네요.

 

그럼 지금부터 갤럭시 워치 3에 대해 알려진 특징에 대해서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갤럭시 워치 3라는 이름부터 왜 그렇게 지었는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2가 존재하지 않는데 3로 넘어가는 데는 추정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갤럭시 워치의 공백기가 있었고 그에 따라서 이제 와서 2로 나온다고 하면 다른 기기들에 비해서 뒤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가 나온지도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 갤럭시 워치 2가 나온다고 하면 워치 액티브 2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삼성의 라이벌인 애플은 지속적으로 애플 워치를 출시해왔고 시리즈는 벌써 5인데 아직 2라고 하면 많이 밀리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이름이라는 게 생각보다 이미지에 많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게 감성으로 밀어붙이는 애플에서도 10주년을 기념해서 나오는 아이폰에는 9 시리즈 대신 10을 뜻하는 X를 사용해서 의미를 더 부여했죠. 

 

삼성도 위 이유 말고도 많은걸 고려해서 이번 갤럭시 워치의 버전을 3로 지은 걸로 생각됩니다.

 

그다음은 크기입니다. 갤럭시 워치 3의 크기는 41mm 모델과 45mm로 이전 모델인 갤럭시 워치에 비해서는 1mm씩 작아진 모습이고 갤럭시 워치 액티브보다는 1mm 큰 크기입니다. 

 

또한 LTE 버전과 블루투스 버전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저는 LTE 버전의 스마트 워치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시계만으로 인터넷이 연결됐을 때 어떻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다음으로 역시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핵심인 물리 베젤 링을 빼놓을 수 없죠. 기존의 갤럭시 워치 사용자들 중에서 갤럭시 워치 액티브로 넘어가지 않은 분들의 의견 중 하나는 갤럭시 워치의 물리 베젤 링이 핵심인데 액티브에서 빠져서 아쉽다는 겁니다.

 

많은 유저들이 물리 베젤링의 직관성과 편리함을 알고 삼성도 이를 알기에 이번 갤럭시 워치 3역시 물리 베젤 링을 달고 나옵니다. 저는 한 번도 돌려본 적은 없지만 그 뚝뚝 끊어지는 느낌은 애플 워치의 용두의 부드러운 느낌과는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다가옵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 물리 베젤링 돌리는 사진

재질은 알루미늄과 티타늄으로 나뉠 예정입니다. 제가 이전에 리뷰했던 어메이즈 핏 GTR의 경우도 티타늄 버전이 나온 적이 있는데 시계의 소재로써 티타늄은 꽤나 인기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티타늄은 알루미늄보다는 가볍고 스테인리스보다는 스크래치도 덜 나기 때문에 지금 주로 사용되는 재료의 장점만을 따온 상위 호환의 재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아지는 만큼 가격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애플 워치의 경우 기본 모델은 50만 원 대의 제품이 티타늄을 사용하면 80만 원대로 올라갔다던지 어메이즈 핏 GTR의 경우 기본 10만 원 초중반의 가격이 티타늄 버전의 경우 20만 원 중반의 가격입니다.

 

튼튼하게 사용하는 건 중요하지만 어쨌든 클래식 시계와는 다르게 전자기기라는 점에서 확실히 수명이라는 게 존재하고 점점 더 좋은 상품이 분명히 나온다는 점 등을 고려해서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꽤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삼성이 심전도 측정을 국내에서 가능하게 한 것인데요. 기존의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에서도 기능은 있었지만 허가를 받지 못해서 활성화되지 않았었습니다.

 

이번에 삼성이 심전도 측정을 허가받으면서 기존의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사용자들도 심전도 기능을 사용하게 될 뿐 아니라 다음에 출시하는 갤럭시 워치 3에서도 측정이 가능할 예정입니다.

 

심전도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위키백과의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심전도 기록은 심장의 전기적 활동에 대한 기록이다. 심전도는 심장박동의 비율과 일정함을 측정하는 데 사용할 뿐만 아니라, 심장의 크기와 위치, 심장의 어떠한 손상이 있는지의 여부, 그리고 심박조율기와 같이 심장을 조절하는 장치나 약과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해 사용된다.

 

미국에서 애플은 이미 애플 워치에 이 기능을 사용하여 긴급 상황에 처한 사람을 구했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위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어떤 일이 발생해도 아무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해결해준다는 게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계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구할 수 있는 생명이 헛되이 생명을 잃을 일은 많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웃픈 발전입니다.

 

그 외에 5 기압 방수에 고릴라 글라스 DX를 탑재하여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도 통과했다는데 그냥 대충 엄청 튼튼하다는 뜻입니다. ㅋㅋㅋ

 

사양은 8기가 램 / 330 배터리 용량입니다. 램은 제쳐 두고 330의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와 같은 용량으로 사용 시간은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중국의 스마트 워치들도 10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물론 디스플레이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결국 슈퍼카처럼 빠르지만 금방 연료통이 바닥나버린다면 하루 종일 사용하는 시계라는 특성상 배터리 타임의 증가는 꼭 필요합니다.

 

출시일은 8월 5일로 예상하지만 삼성에서는 발표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루머로 끝날 수도 있다는 거네요. 

 

현재는 샤오미의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삼성에서 더 긴 배터리 타임의 시계가 나온다면 얼마든지 갈아탈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좀 더 배터리에 집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유튜브 비노트 채널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기계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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