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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Seenda 미니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IS11-BT05' 편하게 소파에서, 침대에서 컴퓨터, TV 작동 시키세요. 솔직 후기 사용기 리뷰

by 하링아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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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nda 미니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IS11-BT05'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계는 바로 'Seenda 미니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IS11-BT05'입니다!

저는 전자 기기들을 좋아하고 여러 기계들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키보드와 마우스 이어폰에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 가져온 제품도 키보드인데요. 

 

보통 키보드는 아니고 처음 보는 종류의 키보드입니다. 신박한 제품을 찾다가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를 발견했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하다가 이런 류의 제품 중에서 인기 순위 1위라는 제품을 찾아서 가져와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Seenda 미니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IS11-BT05'에 대해서 구매 과정, 사용 후기,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매 과정 (구매 이유와 구매 기준, 가격 등)

제가 지금 집에서 사용하는 의자는 엄청 불편합니다. 그래서 오래 앉아있기가 힘든데요. 그래서 멀리서도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는 저에게 엄청난 메리트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처음 이런 제품을 봤을 때 누워서 타이핑할 수 있겠다 싶어서 호감이었고 제가 구입한 제품은 디자인도 꽤 예쁘고 인기 순위도 1위라고 하니 실패 확률도 낮겠다 싶어서 별로 고민 없이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6.31$로 한화로는 약 2만 원입니다. 미니 키보드 치고는 웬만한 기본 키보드들과 비슷한 가격으로 은근히 비싸지만 새로운 경험과 저에게 편의성을 준다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바로 사용 후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후기 {사진+설명 - 추가 설명(장단점)}

제품 박스를 살펴보면 여러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TV나 컴퓨터 등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별도의 동글이 필요 없는 점 또한 저는 엄청 마음에 드는 점이었습니다. 동글이 있고 없고는 usb 포트가 별로 없는 저에게는 그게 고려해야 할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점은 터치 패드입니다. 저도 이 점은 강조할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보드만 있다면 멀리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별도의 마우스를 구매해서 사용하던지 기존의 마우스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제품의 원격 조종 메리트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조했다는 건 이해하지만 중요한 건 터치 패드의 성능이겠죠. 터치 패드가 얼마나 부드럽게 작동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제품 본체와 충전잭(마이크로 5핀), 그리고 사용 설명서입니다.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 점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C타입이 좋습니다.

 

제품 본체를 꺼냈습니다. 맘에 드는 멋진 디자인이었습니다. (사용 전까지는...) 버튼도 대각선으로 커팅해서 예쁘고 터치 패드 아래에는 방향키와 마우스 클릭 버튼도 있어서 있을 건 다 있습니다.

 

키보드 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일반 키보드와 비교해서 없는 게 없습니다. Fn 키까지 있어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 패드 쪽입니다. 상단에는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확인한다던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라이트가 있고 아래에는 마우스 클릭 버튼, 방향키 버튼도 있습니다. 

 

반대쪽도 찍어봤습니다. 제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Fn - Ctrl 조합이지만 그래도 일반 키보드처럼 두 손을 올려놓고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을 거 같습니다.

 

상단에는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원할 때 간단하게 켜고 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단에는 제품명과 모델명 등 각종 기기에 대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마이크로 5핀 포트입니다. 제발 좀.. usb-C타입으로 바꿔주세요..

 

각 버튼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설명서입니다. 하지만 원래 키보드를 사용하시던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비슷한 배열이고 다른 곳은 그림이 기능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사용설명서 없이도 사용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사진으로 제품의 크기가 대중이 잘 안될 수 있으니 작동 영상 하나 추가합니다. 

 

장점

장점 첫 번째는 블루투스 연결이 잘 된다는 겁니다. 일단 블루투스 제품들을 구매하고 처음 해봐야 할 것은 연결 상태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잘 안 되는 제품도 있으니 그것부터 확인하세요.

 

둘째는 터치 패드가 부드럽다는 겁니다. 재질이 노트북에 들어가는 것처럼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2만 원짜리 제품에 들어가는 터치 패드 치고는 꽤나 부드러웠습니다. 그래서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도 마음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는 당연한 거일 수도 있지만 키보드 아래 버튼을 클릭하지 않아도 터치 패드에서 더블 터치를 통해서 클릭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혹시나 해서 시도해봤는데 잘 돼서 놀랐습니다.

 

넷째는 누워서 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물론 저는 안된다는 걸 깨달았지만... 그래도 간단한 조작은 누워서 편하게 가능합니다. ㅎㅎ

 

다섯째는 제품의 무게입니다. 키보드가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그래서 오래 들고 있어도 전혀 신경이 안 쓰입니다.

 

여섯째는 건전지가 안 들어간다는 겁니다. 리모컨 같은 제품들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건전지가 없어서 괜히 리모컨을 쳐본다던지 하는데 그런 일이 일어날 걱정 없이 그냥 충전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단점 

단점 첫째는 on/off 버튼 내구성이 약해 보인다는 겁니다. 잘못 떨어뜨렸을 때 제일 먼저 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켜고 끌 때도 조심해서 만져야 할 것 같았습니다.

 

둘째는 제가 이 키보드를 잘못 구매했다고 생각이 든명적인 단점인데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든이 키패드의 모양이 네모나 원 모양도 아니고 그렇다고 조금씩 떨어져 있는 모양도 아닙니다.

 

그러나 보니 서로 틈도 없이 붙어있는 배열인데요. 이게 문젭니다. 키보드가 작다 보니 손가락으로 누르고 싶은 키의 주위 키까지 같이 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블로그를 이 키보드로 쓴다고 하면 하루 종일 쓰게 될 겁니다..

 

셋째는 터치 패드의 위치입니다. 어느 정도 걱정을 하긴 했었는데 인기 순위 1위라는 점 때문에 아 괜찮은 거보다 하고 넘어갔던 점인데 터치 패드의 위치가 타이핑을 하는 그립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두 손으로 키보드를 잡았을 때 키보드가 중앙에 와야 제대로 타이핑을 할 수 있는데 터치 패드의 면적이 꽤 되기 때문에 손이 큰 저도 오른손이 키보드의 위치를 잡는데 꽤 어렵습니다. 이 점이 제가 이 키보드에 제일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는 충전 단자가 마이크로 5 핀이라는 점입니다. 이건 뭐 더 할 말은 없습니다. 5핀은 무조건 마이너스!

 

다섯째는 키보드 왼쪽 하단의 한영 키와 한자 키가 한글로 쓰여있지 않아서 찾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아예 없는 줄 알았는데 원래 키보드와 비교하면서 겨우 찾았습니다.

 

여섯째는 Fn 키 옆에 있는 지구 모양의 버튼이 한영키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보통 키보드에서 지구 모양은 영어와 한글을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데 클릭해보니 아닙니다. 괜히 헷갈리게 만들었네요..

 

추가로 저는 11인치 노트북을 사용하고 11인치의 노트북 화면을 멀리 두고 사용하기에는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멀리서 조작한다는 메리트는 없네요.

 

요약

장점
- 블루투스 연결 잘 됨
- 터치 패드 부드러움
- 터치 패드 버튼 없이도 클릭까지 가능
- 누워서 편하게 조작 가능
- 가벼움
- 건전지 안 들어가는 거 좋음

단점
- 온오프 버튼이 내구성 약해 보임
- 타이핑을 일반 키보드처럼 와다다 하기에는 키패드의 모양이 안 좋음
- 터치 패드의 위치가 타이핑을 방해함
- 마이크로 5핀
- 왼쪽 하단에 한영 키와 한자 키가 헷갈림
- Fn 키 옆에 키가 한영 전환일 거 같은데 아님

+a
- 스크린이 작은 기기에 하면 멀리 못 떨어짐

 

마무리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저 같은 경우는 실망한 제품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목적은 타이핑을 이 키보드로 와다다다 하려고 했던 건데 키패드의 모양, 키배열, 터치 패드의 위치로 인해서 빠른 타이핑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저와 같은 목적으로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키패드는 조금만 사용하고 마우스를 조작하는, 예를 들어서 TV 리모컨으로 사용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일반 키보드와 살짝 다른 키배열에 사용법을 익히셔야겠지만 익숙해지신다면 소파에 누워서 화면을 조작하고 패드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더 재미있고 편한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으로 'Seenda 미니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IS11-BT05'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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