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슈피겐 에어팟 프로 케이스 터프아머'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계는 바로 '에어팟 프로, 슈피겐 에어팟 프로 케이스 터프아머'입니다!
이전에 말씀드렸던 에어팟 프로 리뷰를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좀 늦었지만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 들도 같이 자세하게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에어팟 프로, 슈피겐 에어팟 프로 케이스 터프아머'에 대해서 구매 과정, 사용 후기,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매 과정 (구매 이유와 구매 기준, 가격 등)
저는 에어팟을 시리즈별로 전부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에어팟 1이 나왔을 때 18만 원 정도로 구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아니고 출시하고 시간이 좀 흐른 후에 구매했습니다. 가격 방어가 꽤나 오래된 제품이기 때문에 저 가격도 그 당시에 제일 저렴하게 구매한 편입니다.
그렇게 에어팟 1을 잘 사용했습니다. 저는 에어팟 1을 구매하고 일 년 안에 교환을 받으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어폰이라는 게 소모품이고 배터리 또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애플에서 배터리만 교환해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케이스는 상관이 없으니 왼쪽/오른쪽의 유닛만 교환한다고 해도 한 쪽당 85000원의 금액이 들어갑니다. 역시 애플.. 새 에어팟 시리즈가 나왔을 때 구매하는 게 더 이득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보증 기간 안에 한 번 교환을 받는 겁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보면 그렇게 해서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은 사례가 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또 그 시기가 되니까 여러 핑계를 대면서 안 가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6월 즈음이었는데 대학교 기말고사 기간과 겹쳤는지 뭔지 안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시험은 잘 봤지만..)
그리고 또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냥 사용하자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반년 정도를 더 사용했습니다.
문제가 됐던 건 에어팟의 통화품질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무선 이어폰으로 통화를 하고 싶다면 에어팟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에어팟도 멀었습니다.
에어팟 1의 경우 제가 사용할 때 느꼈던 단점은 상대방이 내쪽의 잡음을 크게 듣는다는 거였습니다. 저만 잘 들리면 아무 소용없죠. 상대방도 제 목소리를 잘 들어야만 통화의 완성이니까요.
그래서 통화품질의 문제점을 확실히 느끼고 에어팟2가 칩셋을 변경하면서 통화음질이 개선됐다는 말을 들었고 찾아보니 꽤나 개선되었다는 리뷰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에어팟 1을 중고로 판매하고 에어팟 2를 구매하게 됐죠. 에어팟 프로가 출시한 상황이었지만 비싸기도 하고 커널형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제외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에어팟 2도 사실상 제가 에어팟 1에서 느낀 통화 품질 문제점에서 하나도 개선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너무 실망했지만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사용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차음성의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오픈형 이어폰들이 갖고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니 내가 귀가 예민해서 오픈형을 사용하는데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을 이용하면 더 낮은 볼륨으로도 더 잘 들을 수 있는 거 아니야? 그럼 그게 더 귀를 위한 거 아닌가?'
그 날 중고나라에서 에어팟 프로를 미개봉 상품으로 구매했고 에어팟 2는 얼마 전에 중고로 판매했습니다.
에어팟 프로 미개봉은 26만 원으로 구매했고 에어팟 2는 10만 원으로 판매했으니 실질적으로 16만 원으로 구매한 셈 치겠습니다. ㅋㅋㅋ
사용 후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후기 {사진+설명 - 추가 설명(장단점)}
에어팟 프로는 왠지 모르게 개봉기를 영상으로 담아두고 싶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에어팟 프로의 개봉기입니다.
제품 박스의 제품 박스 겉면입니다. 역시 애플답게 흰색 박스에 에어팟 프로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글씨도 그렇고 한 입 베어 문 사과의 그림도 볼 때마다 너무 좋네요. ㅎㅎㅎ
박스를 열면 어김없이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오늘의 주인공 에어팟 프로가 있죠.
어떻게 이렇게 찍힌 건지는 모르겠지만 왼쪽 사진은 좌우가 위아래보다 더 긴 모양... 이 아닙니다. 제가 아래 걸 돌려놓은 모양이네요. ㅋㅋㅋ
화살표가 그려져 있는 종이를 잡고 들면 아래쪽에 잭과 여분 이어 팁이 있습니다. 크기가 다 다른데 사람마다 귓바퀴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여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 프로입니다. 앞쪽에는 충전 표시가 되는 등이 있습니다. 전부 충전되면 초록색으로 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필요한 상태이거나 충전 중인 상태에서는 빨간색 불빛이 들어옵니다.
뒤쪽에는 힌지와 그 아래는 페어링 버튼이 있습니다. 아이폰 유저의 경우는 별다른 버튼 없이도 페어링이 바로 되겠지만 저처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앞쪽의 불빛이 하얗게 빛나게 되고 그때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검색해서 Air Pods Pro를 찾으시면 됩니다.
아래는 여전히 변함없는 라이트닝 포트를 넣어놨습니다. 저는 무선 충전기가 없는 관계로 라이트닝 잭을 사용해서 충전해야 하는데 너무 불편합니다..
케이스를 열고 안쪽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에어팟 1과 에어팟 2와는 다르게 유닛의 모양이 변경되면서 케이스의 모양도 변경됐죠.
저는 인체공학적으로 생긴 유닛을 감안하면 케이스의 크기가 커진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유닛의 모습을 다각도에서 촬영해봤습니다. 참 특이한 모양입니다. 귀에 꽂으면 귀와의 일체감이 대단합니다.
다음은 케이스입니다. 오늘의 두 번째 주인공이죠.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에어팟 1,2는 폼펙터가 동일하기 때문에 저는 에어팟 1 때 사용하던 케이스를 그대로 에어팟 2에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는 폼펙터가 변경됐기 때문에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이전에 제가 사용한 에어팟 케이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리뷰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제가 에어팟 1,2 케이스를 구매할 때 고려했던 점은 한 가지입니다. 바로 에어팟의 안전이죠. 디자인은 그렇게 상관없이 만약 떨어뜨린다고 해도 에어팟을 지킬 수만 있다면 상관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에어팟 프로가 훨씬 비싸기도 하고 시중에 나와있는 에어팟 프로 케이스의 경우 대체로 엄청 커서 뭘 사용하더라도 안전은 보장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캐릭터 케이스라던지 동물, 게임기 등 재미있는 컨셉의 케이스를 생각하면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검색을 하다 보니 캐릭터 케이스들은 너무 크고 어떤 건 유치한 거 같고,,, 다시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다시 깔끔하고 보호를 잘해줄 거 같이 네 곳의 모서리가 좀 더 강화된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디자인 들 중에서도 후기들을 살펴보고 에어팟 프로와 일체감이 좋다는 제품을 골라서 구매했고 스피젠의 제품이 좋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위아래 분리된 케이스와 클립 그리고 케이스를 단단히 부착할 수 있는 양면테이프입니다.
테이프 붙이는 법을 설명해놨습니다. 하나밖에 없어서 실패할까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성공했습니다. ㅎㅎㅎ
뚜껑 쪽 케이스입니다. 바깥쪽은 무광 느낌이고 안쪽은 유광 느낌입니다 덕분에 안쪽은 테이프를 붙이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잘 안 미끄러지는 재질입니다.
아래쪽은 충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곳과 충전 포트 쪽에 구멍이 뚫려있고 페어링 버튼 쪽을 표시해놨습니다. 위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안쪽은 유광으로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에어팟 1,2세대와 에어팟 프로의 비교
저는 오픈형과 커널형을 비교했을 때 오픈형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에어팟 프로가 출시한 상황에서도 에어팟 2를 선택했던 겁니다.
그런데 세미 커널형이라는 말이 들려서 '그래 좀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에어팟 프로로 넘어간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미 커널형 아닙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커널형 이어폰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그냥 팁의 재질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고급스럽다는 점? 기존의 커널형 이어폰들 중에서 비싼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안되지만 저렴한 커널형 이어폰들과 비교하면 그냥 고급스러운 팁을 썼다는 게 다인 걸로 느껴집니다. 세미 커널은 그냥 갬성이었던 거 같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케이스의 크기가 좀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중점적으로 살펴볼 점은 케이스의 크기 변경이 아닌 유닛의 모양 변화입니다.
일단 유닛의 길이가 짧아진 게 마음에 듭니다. 에어팟을 많이 끼고 다니면서 콩나물 대가리라는 말은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길쭉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예쁜 건 아닙니다.
그걸 의식했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길이가 짧아진 점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은 작동 방식입니다. 기존의 에어팟은 머리 부분을 두드려서 작동시켰다면 에어팟 프로는 포스 터치를 이용해서 작동시킵니다.
사용해보기 전에는 에어팟 1,2보다 귀에 더 붙어있는데 손으로 쥐어서 터치를 하면 더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다릅니다. 두드려서 터치하는 것보다 훨씬 정확하고 포스 터치의 느낌도 좋으며 그립도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케이스에 끼우는 방식이 좀 특이한데 약간 돌리듯이 껴야 하는 게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유튜버 오늘도 라이언님의 영상에서 잘 소개돼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다음으로 유닛의 배터리가 좀 더 오래가는 느낌입니다. 제가 에어팟 2에 실망했던 점 하나는 저는 일 년 이상 사용한 에어팟 1에서 에어팟 2 세재품으로 갈아탄건데 배터리 타임의 차이를 그렇게 많이 느끼지 못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에어팟 2에서 에어팟 프로로 넘어오면서 확실히 배터리 타임이 길어졌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귀에 끼우는 게 은근히 어렵다는 겁니다. 한 달을 좀 넘게 사용하고 있지만 반대손으로는 에어팟 프로를 귀에 끼우기가 어렵습니다. 귀에 그냥 넣으면 좀 애매하고 돌려서 넣으면 좀 잘 들어가는 거 같은데 진짜 특이합니다. 에어팟 1,2에 경우에는 그냥 귀에 걸면 됐었는데.. 대신 일체감이 좋습니다.
추가로 케이스의 끼우는 느낌도 전혀 다릅니다. 에어팟 1,2의 경우에는 익숙해지고는 그냥 안 보고도 끼웠는데 에어팟 프로는 일단 비싸서 조심해서 끼우는 것도 있지만 왼쪽 오른쪽도 구별이 안되고 무게 중심도 유닛의 헤드 부분에 있고 기둥도 짧아져서 적당히 들어갔다고 그냥 던져 넣을 수가 없습니다.
비싼 게 더 사용하기는 어려워진 거 같아서 이건 좀 실망입니다..
에어팟 프로에 추가된 기능 중에서 제일 좋은 건 노이즈 캔슬링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진짜 너무나 좋아서 볼륨을 2-3단계를 낮춰도 노이즈 캔슬링을 하고 올린 것보다 노래가 잘 들립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아래에서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내용은 아래에 표로 정리해두었습니다.
비교항목 | 에어팟 1,2세대 | 에어팟 프로 |
가격 | 219,000원 | 329,000원 |
유닛 길이 | 긴 길이 | 짧아짐 |
터치 방식 | 헤드 부분 터치 | 기둥 부분 포스 터치 |
유닛 배터리 타임(체감) | 금방 닳음 | 상대적으로 긴 느낌 |
귀에 끼우는 난이도 | 쉬움 (그냥 걸치면 됨) | 어려움 (돌려 넣어야 됨) |
노이즈 캔슬링 | 없음 | 엄청남 |
케이스의 크기 | 작고 세로로 김 | 살짝 커지고 가로로 김 |
유닛의 모양 | 얇고 긴 기둥 | 뚱뚱하고 짧아진 기둥 |
케이스의 배터리(체감) | 여러번 충전해도 또 충전 가능 | 몇 번 하면 금새 바닥 |
케이스에 유닛 끼우는 난이도 | 쉬움 | 어려움 |
에어팟 프로 추가 정보
처음으로 에어팟 프로에 대해서 실망한 점 중 하나는 유닛 하나가 연결이 잘 안 된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른쪽이 연결이 잘 안 되는 편이라 보통 오른쪽 유닛부터 빼서 연결됐는지 확인하고 두쪽 다 끼는 편입니다.
만약에 연결이 안 됐다면 두 유닛을 케이스에 넣었다가 다시 빼서 착용하면 연결이 되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둘 다 꼈다가 오른쪽이 안 들리면 다시 케이스를 꺼내서 넣었다가 빼는 걸 반복하면 꽤나 번거롭습니다.
둘째로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정보인데 아이폰의 경우는 노이즈 캔슬링을 3가지 버전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 버전, 노이즈 캔슬링 버전, 주위 소리 듣기 버전이 있는데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하는 경우 기본 버전이 없습니다.
저는 굳이 그냥 버전을 사용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지만 아이폰에서는 있는 기능이 안드로이드에서는 없다는 게 좀 손해라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다음 정보 또한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무선 이어폰이라는 게 사용하다 보면 가끔씩 순간 연결이 끊길 때가 있습니다. 바로 다시 연결되고는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좀 다릅니다.
연결이 끊기는 그 순간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조용하던 주위가 노이즈 캔슬링이 끊기면서 갑자기 시끄러워지는 걸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도 어떤 때는 깜짝 놀란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좀 많이 실망한 부분인데.. 통화 품질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프로로 넘어오면서 특히 기대를 한 부분이 통화 품질입니다.
기대를 하고 통화를 해본 결과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함으로써 제가 상대방의 소리는 훨씬 더 잘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하철에서 사용하는 경우 저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잘 못 듣고는 했었는데 에어팟 프로를 이용하고 나서는 무조건 들립니다.
하지만 주위 소리를 너무 먹어서 상대방이 너무 시끄러워하고 오히려 내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 에어팟 시리즈의 고질병은 고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언제 고쳐줄 수 있을지...
추가 정보 요약
- 뽑기운 있음 (한쪽 연결이 잘 안됨)
- 안드로이드에서는 ios에서는 있는 노캔의 기본 모드가 없음
- 연결이 끊길 때 주위 소리 듣기 모드로 들어감(안드로이드 기준)
- 통화 품질 여전히 안 좋음
케이스 정보
계속해서 케이스에 대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먼지가 많이 나는 옷을 잘못 구매한 것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케이스에 먼지가 많이 묻습니다. 저는 검은색으로 구매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많이 묻는 느낌입니다.
다음으로 아래쪽 케이스 부분의 라이트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케이스 재질 때문에 제대로 맞춰서 끼우기가 힘들고 테이프가 있어서 한 번 밖에 시도할 수 없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인지 원래 그런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구멍이랑 라이트 부분이 정확히 가운데로 맞지 않습니다.
저도 지금 한쪽으로 약간 쏠려서 겨우 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잘 끼우시는 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금 라이트가 안 맞는데도 불구하고 케이스 자체는 에어팟 프로와 일체감이 느껴집니다.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그래도 튼튼하고 앞으로도 떨어지지 않는 한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할 예정
케이스 정보 요약
- 먼지 많이 묻음
- 라이트 부분이 케이스랑 정확히 맞지 않음
- 튼튼함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여러 문제도 있지만 노이즈 캔슬링은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그 작은 기기에 이런 기술이 집약돼있다고 생각하면 329,000원이라는 가격은.. 그래도 비쌉니다. 요즘 쿠팡에 싸게 풀리고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싸게 구매하세요.
에어팟 1,2를 사용할 때는 지하철에서 주위 소음 때문에 볼륨을 올려서 노래나 영상을 보고는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주위의 소음보다 더 큰 소리를 내서 내 귀를 망치면서 듣겠어!라고 한 게 느껴지니 커널형이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왕왕 드네요.
비싼 값을 하는 제품으로 강추합니다. 통화는 그냥 폰으로!(통화 상대에게 못할짓..) 케이스는 귀여운 것도 오케이, 절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가 주고 구매는 안됩니다.
이상으로 '에어팟 프로, 슈피겐 에어팟 프로 케이스 터프아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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