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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캔들 워머 무드등' 은은한 불빛과 향을 함께~ 후기 리뷰 사용기

by 하링아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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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워머'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계는 바로 '캔들 워머'입니다!

제가 있는 방이 어두워서 등을 하나 놓을까 생각하던 도중에 동생 집에 놀러 갔다가 동생이 가지고 있는 제품에 눈이 갔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방의 불을 켜고 있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방의 불을 끄고 어둡게 있는 게 좋은 사람들도 꽤나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완전 어두운 것보다 은은한 빛이 있는 게 더 좋은 분들을 위한 기계를 가져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캔들 워머'에 대해서 구매 과정, 사용 후기,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매 과정 (구매 이유와 구매 기준, 가격 등)

일단 이 제품은 동생이 직접 구매한 제품이 아니라 선물 받은 제품이라서 정확한 가격은 모릅니다. 그래서 캔들 워머로 검색해서 가격대가 어느 정도록 형성되어있는지 찾아봤습니다.

 

결과적으로 15000~40000원 사이 제품들이 제일 많았습니다. 평균적으로 2만 원 초 중반의 가격인 것 같습니다.

 

구매 과정도 없고 기준도 없었으니 바로 사용 후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후기 {사진+설명 - 추가 설명(장단점)}

 

일단 캔들 워머의 풀세트입니다. 이런 식으로 캔들을 워머의 아래에 두고 전원을 넣으면 오른쪽과 같이 불이 들어옵니다.

 

워머만 보면 이렇습니다. 캔슬을 둘 수 있게 얇게 폼이 파여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돌려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캔들 워머의 전구는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따로 구매하시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하단에는 여러 정보들이 쓰여있습니다. 제품명을 캔들 워머가 아닌 그냥 조명기구(이동형 할로겐 등기구)라고 되어있네요.

 

아래는 제품을 작동시키는 영상입니다. 밝기가 어떤지 참고하세요.

 

장점

첫 번째 장점은 향이 잘 퍼진다는 겁니다. 캔들의 향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할 시 온 방안에 은은하게 향이 퍼진다고 합니다.

 

둘째는 빛이 엄청 세다는 겁니다.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이 약한 불빛부터 해서 엄청 센 불빛까지 넓은 폭으로 빛의 세기를 선택할 수 있고 가장 밝은 불빛의 경우 엄청 세서 갑자기 불을 켜야 할 때도 캔들 워머로 커버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셋째는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끌린 이유인데요. 요즘 어두운 방에서 불 켜기는 귀찮으신 분들도 꽤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드등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인데, 이 캔들 워머가 다른 무드등과 또 차별화되는 것은 불빛의 세 기가 몇 가지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완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과 캔들을 통해서 향도 좋게 퍼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냥 무드등이 그저 불빛의 기능만 수행한다는 점에서 이 제품은 꽤나 메리트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번째로 안 좋은 냄새가 금방 없어진다는 겁니다. 동생 집에 놀러 가서 고기를 구워먹고 고기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 상황에서 동생이 캔들 워머를 켰는데 금세 냄새가 향기롭게 바뀌었습니다. 

 

물론 기존에 있던 냄새가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겠지만 고기 냄새만 맡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섯째는 일반 초에 비해서 훨씬 깔끔하고 좋다는 겁니다. 일반 양초 사용법은 심지에 불을 붙여서 켜놓는 방식인데 그렇게 되면 불을 켜기 위해서 라이터나 이런 것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초가 빠른 속도로 증발해 없어지는데 캔들 워머를 이용해서 초를 데울 경우 은은하게 향은 다 맡으면서도 훨씬 느린 속도로 없어진다고 합니다. 

 

단점

동생의 제품의 경우 유선 제품인데 시중에 있는 캔들 워머들은 거의 유선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전구가 꽤나 센 밝기까지 올라가는 만큼 전력 소모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동생은 콘센트가 부족해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불만이 있었습니다.

 

둘째로 불빛을 약하게 하면 향이 잘 안 퍼지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무드등으로 이용할 때는 밝기를 약하게 해서 은은한 분위기를 원하실 텐데 그렇게 되면 캔들이 잘 녹지 않아서 향이 안 퍼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셋째는 캔들 워머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지만 불을 붙여 사용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양키 캔들을 캔들 워머에 올려서 데우면 양초가 녹게 되고 양초의 심지가 초 안으로 쏙 빠져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지에 불을 붙이려고 보니 없는 상황이 생겨 난감하다고 하니 그런 문제를 발생시키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저랑 관련 없음. 순전히 검색으로 발견)

 

[캔들워머] 캔들워머의 장점 & 캔들워머 똑똑하게사용하려면

캔들워머의 장점 & 캔들워머의 단점 내가 캔들워머를 처음 구입할 때만해도 캔들워머의 향초가 발향이 ...

blog.naver.com

넷째는 전기세입니다. 동생은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전기세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검색해본 결과 꽤 전기세를 많이 잡아먹는 듯합니다.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요약

장점

- 향 잘 퍼짐

- 빛이 엄청 셈

- 무드등으로도 쓸 수 있음

- 안 좋은 냄새 금방 없어짐

- 불로 태우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음

 

단점

- 유선이라서 놓을 수 있는 위치 제한적

- 불빛을 약하게 하면 향이 잘 안 퍼지는 느낌

- 심지가 녹아서 초 안으로 빠질 수 있음

- 전기세가 꽤 든다고 함

 

마무리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전기세가 많이 든다고는 하지만 자기 전에 불을 끄고 잠깐 무드등으로 사용하는 용도로는 정말 괜찮아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유선 제품의 한계로 머리맡에 두고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서 구매는 고려하지 않지만 분명히 좋게 사용될만한 제품입니다.

 

방안에 은은하게 향을 채워두고 편안하게 잠잘 수 있다면 다음날에 더 개운하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캔들 워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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