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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에어 미니 가습기, 겨울에 건조해지는 사무실, 건조한 얼굴, 건조한 손 모두 해결

by 하링아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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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미니 가습기, 겨울에 건조해지는 사무실, 건조한 얼굴, 건조한 손 모두 해결

 

이제 여름이 가고 다시 가을 겨울이 오면서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실 건조한 피부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로션부터 핸드크림과 립글로우즈, 립밤까지 건조함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것들을 갖고 다니십니다.

 

저 또한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건조함을 이제는 많은 것들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로션을 필수고 입술이 특히 건조해져서 립글로우즈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위의 제품들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게 바로 공기가 건조한 겁니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은 사무실 공기가 탁하면 답답하고 숨을 쉴 때도 건조함이 느껴지는데요..

 

안 그래도 마스크 때문에 힘든데 하루 종일 히터를 틀어 놓는 사무실에서 버티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가습기를 하나 구입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청 커다란 가습기를 제 책상에 두기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던 때 사은품으로 하나를 구하게 돼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책상에서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 아담하고 귀여운 크기입니다. 앞쪽에는 전원 버튼이 있고 뒤쪽에는 5핀 포트가 있습니다. 수분은 제품의 위 쪽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처음에 제품하고 설명서만 달랑 있어서 왜 아무것도 없지 무선인가..? 하면서 제품을 뜯어봤는데...!

 

 

위 사진처럼 여분의 필터와 잭이 있었습니다. 가습 기능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필터로 정화도 해주는 것 같습니다. 꽤나 괜찮은 제품입니다. 

 

잭은 연결하지 않고 전원 버튼을 눌렀을 때 아무 반응이 없었기 때문에 역시 잭을 연결해야 된다는 생각에 꽂으려고 했는데...?

 

 

이게 웬일일까요...? 제품의 포트는 5 핀인데 제품 안에 같이 들어있던 잭은 c타입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5핀을 이용해서 연결하긴 했는데 이런 경우는 또 처음 봅니다..

 

 

 

제품의 구동 샷입니다. 작동은 전원 버튼으로만 시키고 두 가지 단계 조절로 첫 번째는 계속해서 분무하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간헐적으로 분무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물을 꽉 차게 담아서 두 번째 방식으로 사용하고 4 시간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사용하는데 소리가 은근히 신경 쓰이기는 했지만 가습 기능을 잘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4 시간을 사용하고 나서 물이 없었는지 제품이 자동으로 꺼졌습니다. 물이 없는데 작동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꽤나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서 답답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두껍게 입는 건 상관없는데 공기가 너무 답답하면 못 참는 스타일인 저로써는 가습기가 꽤나 효과가 있었습니다.

 

비염도 있어서 코가 건조한 건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문제도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5핀을 기본적으로 주지 않아서 따로 구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인테리어적으로도 괜찮고 제품 자체의 사용성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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