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티셔츠' 심전도 측정 가능! 이것이 진정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샤오미 스마트 티셔츠' 심전도 측정 가능! 이것이 진정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삐빅! 기계지니의 기계소식 시간입니다!

오늘 소식을 전할 기계는 바로 샤오미 스마트 티셔츠 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아닌가!

 

8월 5일에 시작한 샤오미의 크라우드 펀딩 샤오미 스마트 티셔츠가 눈여겨 볼만 합니다. 간단히 흉부 쪽에 기기를 부착한 티셔츠입니다.

 

전자기기가 발전하면서 특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시장이 헬스 케어 시장입니다. 그에 따라서 대표적으로 애플이 애플 워치에 여러 기능들을 탑재했고 미국에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인식해서 신호를 보내준 사례가 있습니다.

 

사람이 내보내는 신호를 잡기 위해서는 피부에 직접 닿아 있어야만 하는 한계 때문에 대표적 시계 쪽으로 많이 발전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시계도 아니고 이제까지와는 좀 다른 종류입니다. 바로 티셔츠입니다. 

 

 

출처. 샤오미 투데이 잇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심장 위치에 기기가 달려있는 티셔츠를 입기만 하면 자동으로 착용자의 심전도와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설명으로는 몸에서 비 유도성 미세 전류를 포착한다고 하는데 인체에 무해?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기록이 되고 앱과도 연동돼서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스스로 예방을 할 수도 있고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도 있겠습니다.

 

전자기기와 의류가 어울리지 않는 점은 옷은 세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은 이 문제 또한 해결했습니다. 스펙상 세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불안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은 가운데 측정 기기를 분리해서 따로 세탁하시면 됩니다.

 

 

출처. 샤오미 투데이 잇

 

 

심박수와 심전도를 기본적으로 측정하고 추가적으로 신체 피로와 스트레스 지수도 표시해준다고 하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샤오미 투데이 잇

 

측정 시에는 기기 가운데서 하늘색 링이 점등되는데 마치 초기 아이언 맨을 보는 듯합니다. 좀 작기는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운데 측정기기를 옷에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제공하는 키트와 분리시킨 기기를 조립하여 손으로도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펀딩 가격은 299위안, 249위안으로 작성일 기준 한화로 약 5만 원, 약 4만 2천 원입니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 가격입니다. 

 

이 제품의 단점으로는 옷은 아직 남성용으로만 출시됐다고 합니다. 제품 특성상 피부와 밀착돼있어야 하는데 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세상이 많이 발전하고 많은 기술들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상용화에는 현실적으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실제로 체감하기에는 생각보다 발전의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새로운 종류의 기기들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도 결국에는 좋은 기술이 상용화가 되지 않아 비용적으로도 부담이 되기 때문이겠죠. 

 

이번 제품은 기존에 있던 기술이기는 하지만 상용화를 위한 도전이라는 측면에서 좋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도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