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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피지 제거기 피지 흡입기 JM-09' 손으로만 짜던 피지 스마트하게 짜보려고 했는데! 솔직 후기 사용기 리뷰

by 하링아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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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제거기 피지 흡입기 JM-09'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피지 제거기입니다!

피지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문제죠. 노폐물을 배출해내는 거고 누구나 겪는 일이니까요. 저도 역시 피해 갈 수 없었고 그 때문에 구매해보게 된 제품입니다. 그럼 구매 이유와 후기로 가보시죠!!

 

1. 구매 이유

 

저는 유독 코에 블랙헤드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입 아래쪽에는 화이트헤드가 있는 편이고요. 그래서 다른 도구를 사용하지는 않고 샤워하다가 가끔 보이면 손으로 그냥 짜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알지만 귀찮아서 라던지 그냥 괜찮겠지 하며 넘기는 사실! 손으로 짜면 손에 있는 세균이 모공으로 들어간다던지 해서 피부에 좋지 않고 피지 제거한 부분에 모공 크기도 커진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그냥 손으로 짜는 게 습관이 돼버렸습니다. 일단 보이면 그때그때 짜내게 되더라고요.(저만 그런 건가요...?) 근데 지속적으로 손으로 피지를 제거하다 보니 괜히 다른 곳까지 빨개지고 하는 게 점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이런 제품들을 사용해봤습니다.(다이소 블랙헤드 제거팩, 다이소 모공 브러쉬)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꽤나 유명한 제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용해봤지만 별로... 효과없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바셀린과 함께 사용해봤지만 효과 없었습니다...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실패를 경험하고 생각한 제품은 직접 하나하나 수동으로 제거하는 피지 제거기였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죠!

유튜브에서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피지를 제거하는 영상들을 보면 이런 제품으로 피지를 잘 제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래서 이걸로 구매해볼까 했지만 뭔가 거울을 보면서 미세하게 움직여서 피지를 제거하는데 실수하면 상처도 날 거 같고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포기했죠. 

 

다른 건 없나 찾아보는데 흡입기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모양들은 전체적으로 다 비슷비슷한데 특히 많은 디자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로 찾아보니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사용후기

 

일단 제품의 사진들을 구경하실까요!!

제품 박스 앞면입니다. 박스 위에 제품이 올려져 있는걸로 착각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냥 사진을 삽입해놓은겁니다 ㅎㅎㅎ
제품 뒷면이지만 항상 저는 이런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뭐 여러 인증을 받은 것같습니다.
제품 박스를 열게되면 이렇게 구성품이 있습니다. 본체만 있는게 아니고 피지가 있는 부분에 따라서 바꿔 사용할 수 있게 캡이 여러개 있습니다.
이 캡의 경우는 각질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걸로 보입니다.
이건 입구가 좀 좁게 되어있어 더 쎈 흡입력을 요구할 때 사용해야될 것같습니다.
이 캡은 위에 것보다 더 넓습니다. 흡입력을 덜 요구하는 곳에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을 조립하는데 사용되는 것들인데 이걸 다 사용하면 따로 구매할 수 있는지는 찾아봐야겠습니다.
제품 본체의 앞부분입니다. 전원버튼과 파워 3개 표시를 해주는 곳이 있네요.
옆에서 보면 이렇 모습입니다. 깔끔하네요.
제품 본체의 뒷면입니다. 무슨 옛날 전화기를 보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흡입하면서 진동을 하고 그에 따라서 소음이라던지 그런걸 내보내는 부분으로 추정됩니다!
제품에 잭을 연결하여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충전이 다 되지 않아서 빨간불이 들어와있네요!

상품 페이지나 설명서에 조립방법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인터넷을 더 검색하며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일단 코에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싶었기 때문에 수건을 따뜻하게 해서 코에 일정 시간을 대고 있으면서 모공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 여기부터 힘들었습니다.

 

이유수건을 뜨거운 물로 적셔서 댄다고 댔는데 수건이 너무 빨리 차가워져모공이 열릴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몇 번이고 뜨거운 물에 적셔서 반복을 했지만 수건은 빠르게 식었고 이걸로 모공이 열렸다고 생각이 전혀 안 들었습니다.

 

만약 또 도전하게 된다면 아마 그냥 샤워를 좀 오래 하면서 얼굴에 물을 맞고 있던지 세면대에 물을 담아두고 코만 담그고 있어야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이만하면 그래도 안 한 거보다는 낫겠지.. 하면서 피지 제거기를 코에 대고 작동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1단계 파워로는 택도 없었습니다. 그냥 자잘한 피지들은 나오는 거 같기는 했지만 제가 눈으로 보여서 빼려고 했던 블랙헤드는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단계, 3단계로 올려가면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제야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렇게 3단으로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후기들을 보면 한 부분에 오래 대고 있으면 빨갛게 멍이 들 수도 있으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서 처음에는 그냥 지나가듯이 사용했는데 그걸로는 별로 효과가 없는 거 같아코에 멍들어서 밖에 다니면서 좀 창피할걸 감안하고 좀 오래 대봤습니다.

 

조금 더 잘 제거되는 거 같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기적적인 효과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안 뽑히는 건 손으로 또 제거했네요... 

 

결과적으로 한 번 사용해봤지만 그렇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에 모공을 여는 작업(뜨거운 수건을 피지를 제거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는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여러 번 사용해봐야겠지만 또 모공 열려고 샤워를한다던지... 하는 건 귀찮기도 하고 샤워를 하고 나면 잊어버리기도 해서 기회가 은근 많이 생기지 않네요. 

 

당장은 실망스러운 제품이지만 몇 번 더 사용해보고 추가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후기를 보시는 분들은 당장 구매를 좀 미루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도대체 수건을 뜨겁게 하고 유지하는 건 어떻게 하는지 꿀팁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방이 추운 것도 아닌데 금방 식어버리던데... 어떻게 하는 건지...

 

이상으로 피지 제거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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