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31, A51, A71' 보급형 중급형 스마트폰! 애플은 아이폰SE, 삼성은? (feat.자급제폰을 사용하는 이유)

'갤럭시 A31, A51, A71, 자급제폰을 사용하는 이유'

삐빅! 기계지니의 기계소식 시간입니다!

오늘 소식을 전할 기계는 바로 갤럭시 A31, A51, A71입니다!!

저는 가성비 스마트폰을 많이 찾습니다. 그 이유는 근본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렇게 여유롭지 않아서도 있겠지만 제가 자급제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약정을 걸고 사면 지원금도 있고 암흑의 루트를 이용해서 페이백을 받는 방법도 많은데 왜 굳이 자급제를 사려고 하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만의 이유를 말할 것이고 다음과 같습니다.

 

1. 스마트폰을 자급제로 구매하면 통신사 약정을 안 걸어도 되고 그렇게 되면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2. 스마트폰을 바꾸고 싶을 때 마음대로 위약금 없이 바꿀 수 있다.

 

3. 빚을 지는 느낌이 싫다.

 

일단 1번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현재 제가 사용하는 알뜰폰 요금제는 한 달 33800원으로 데이터 10GB 기본 제공에 전부 사용 시 하루 2GB 제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100GB의 데이터를 주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이게 지속적인 정책인지는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요즘 5g 요금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5g 망이 제대로 구축된 게 아니기 때문에 5g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4g lte 망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통 지원금을 받아서 약정을 걸고 추가 페이백까지 받아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고액 요금제를 몇 개월간 사용하게 합니다. 최소 6개월은 사용해야 한다는 식으로요.

 

그렇게 되면 그 초반 몇 개월 동안 요금이 기기 할부 값과 요금제 값을 합쳐서 10만 원에 가까운 요금을 내야 합니다. 몇 개월만 내고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면 이득 아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6개월 동안에 페이백으로 받으셨다는 돈을 그래도 사용하시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낳게 될 겁니다.

 

그리고 심지어 6개월이 지나서 요금제를 바꾸더라도 통신 3사의 저렴한 요금제의 경우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없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요금제의 경우 비슷한 금액인 3-4만 원을 생각하고 요금제를 보니 데이터 1-2기가 정도밖에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제가 말한 금액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인대로 불구하고 3만 원대 초중반의 가격입니다. 

 

2번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만약 제가 어떤 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새로 나온 폰이 엄청 마음에 대는 겁니다. 그래서 바꾸고 싶은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폰이 자급제라면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자급제로 구매한 폰은 중고로 팔아서 돈을 남길 수도 있죠.

 

하지만 약정이 걸려있다면 기기 약정을 전부 해지해야 하고 그에 따른 위약금도 물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새 폰을 사려면 금액 부담도 그렇고 절차도 많이 번거롭죠.

 

3번은 마인드의 차이입니다.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말라는 이유는 많겠지만 일단 할부로 뭔가를 결제하게 되면 당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그게 쌓이면 감당하기 힘들어진다는 거죠.

 

요즘 사람들은 3개월 할부에 무이자를 그렇게 찾는데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는 24개월 많게는 48개월까지 유이자로 구입해서 사서 빚을 집니다. 저는 그게 좀 무서웠습니다. 할부의 매력은 지금 당장 돈이 없지만 계속해서 수익이 있을 거기 때문에 미래에 나에게 비용 부담을 나누는 거죠.

 

하지만 결국 실질 구입금액보다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는 게 되는 겁니다. 저는 그게 손해라고 느꼈고 지금 당장 돈이 있어서 한 번에 구입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돈이 없다면 사용하지 못하는 거죠.

 

이런 이유로 저는 자급제를 원합니다. 또는 중고제품을 처음 나온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하는 걸 선호하죠. 그리고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게 경제적으로 그렇게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하고 실천합니다.

 

아래 리뷰에서 자급제에 대해서 설명을 한게 더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리뷰] 가성비갑 샤오미 포코폰 f1 사용기 (feat. 자급제폰, 알뜰폰)

그럼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갤럭시 a시리즈들을 말씀드릴 차례입니다. 이 시리즈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전에 자급제에 대해서 언급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시리즈의 가격입니다. 30만 원 50만 원 60-80만 원 대의 가격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제품들이기 때문에 소개해드리게 됐습니다.

 

많은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당연한 스펙들은 제거하고 제가 스마트폰을 볼 때 눈여겨보는 기준들! 실질 사용자로서 괜찮은 특징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비교 정리한 내용들입니다. 

일단 갤럭시 a31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aX1 라인들을 보면 급 나누기를 애매하게 한 거 같으면서도 잘한 거 같으면서도 뭔가 간질간질합니다. ㅋㅋㅋ 일단 만약 이 시리즈들 사이에 별로 다른 점이 없다면 당연히 a31을 구매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목적이 있어야 이런 폰은 맞나 안 맞다 하는 게 있겠죠. 제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의 사용 패턴은 유튜브와 약간의 게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통화, 문자, 카톡)입니다. 하지만 게임은 꼭 사양을 맞춰서 해야 한다!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cpu는 당연히 제일 안 좋은 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렇다 치고 gpu가 cpu와 성능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뭐가 문제냐하면 cpu가 잘 돌아가도 gpu가 못 받쳐주면 사용자 눈의 버벅거림이 더 심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둘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카메라도 역시 성능은 제일 떨어집니다. 그런데 이번에 삼성에서 이 a라인에 밀고 있는 게 접사 카메라입니다. 제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이지만 완전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초점이 안 맞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 a시리즈에 접사 카메라를 넣어서 가까이 찍어도 초점을 잘 맞게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영상에도 본 바로는 더 높은 화소의 기본 카메라로 찍어서 확대하는 거보다 약간 화소가 떨어지지만 접사로 찍는 게 가까이 찍는 사진을 목적으로 한다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온스크린 지문인식과 삼성 페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제가 이전에 갤럭시 s20 시리즈를 비교 분석할 때 말씀드렸던 특징인 2가지가 전부 들어가 있어서 꽤나 매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마음에 안 든 부분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는 포코 f1의 특징과도 같은데 하단 베젤이 너무 넓습니다. 그리고 인피니티 u디스플레이(물방울 노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노치보다 물방울 노치가 안 예쁘더라고요. 

 

또한 무선충전이 안되고 방수방진을 지원하지 않고 ois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ois란 사진을 찍을 때 손떨림을 어느 정도 보정해주는 걸 말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37만 원입니다. 꽤나 저렴하게 나온 폰이기 때문에 가격으로 승부하는 모델로 보입니다.

 

다음은 갤럭시 a51입니다.

저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다른 게 없다면 굳이 상위 모델을 구입해야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점만 일단 말씀드리고 아래 표로 전부 비교하겠습니다.

 

일단 디스플레이가 펀치 홀 디스플레이(인피니티 o)입니다. 갤럭시 s10시리즈부터 적용된 이 디스플레이를 넣었는데 물방울 노치보다는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하단 베젤도 a31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나머지는 카메라 성능, 칩셋의 성능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유튜버들은 어떻게 얻었는지 모르는 갤럭시 a71입니다.

저는 underkg채널을 보고 정보를 얻었는데 a71 역시 펀치 홀 디스플레이(인피니티 o)에 하단 베젤도 얇고 급 나누기가 여기서 된 건지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무선 충전의 경우도 요즘 스마트폰이라면 있겠지~ 하는 기능이죠. 보조 배터리나 충전기도 무선으로 많이들 나오고 있어서 저도 사용해 보고싶습니다. 선이 너무 많아서 싫거든요..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칩셋	삼성페이	온스크린 지문인식	방수방진	동영상 안정(슈퍼스테디)	무선충전	가격
a31	물방울노치 디스플레이(인피니티u)	별로+접사	별로	가능	가능	x	x	x	37만원
a51	펀치홀 디스플레이(인피니티 o)	더 좋아지고 접사	더 좋고	가능	가능	x	가능	x	57만원
a71	펀치홀 디스플레이(인피니티 o)	더 좋아지고 접사	더더 좋음	가능	가능	x	가능	가능	60-80만원예상

저라면 디자인 때문에 a31을 거르고 무선충전은 더 있다가 사용하지 뭐~ 하고 a51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물론 구매할지는 더 두고봐야하는 점이지만요. 이 제품 역시 중고나라에 많이 나오게 될 겁니다. 그럼 그 때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들을 보면서 저는 해당이 안되지만 저만 해당이 안되는건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을 드립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샤워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다고 들어서 혹시 그렇게 사용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2.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와서 몇백만 화소!! 이러면서 광고하면 화소수를 듣고 와 이 정도라고!!?? 하시면서 놀랄정도로 화소 수에 대해서 민감하신가요??

 

기계지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