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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미밴드 5'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까지! 무게, 착용감, 크기 비교, 알람 등

by 하링아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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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밴드 5'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까지! 무게, 착용감, 크기, 알람  등

 

미 밴드 3 사용자의 미 밴드 5 구매

 

저는 기존 미 밴드 3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매한지는 1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미 밴드 3에 대한 리뷰를 이전 저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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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ringa.tistory.com

 

제가 미 밴드 3를 구매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미 밴드 4가 출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쩌면 이미 출시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저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밴드를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버전은 상관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미 밴드 3가 사용하면서 스트랩이 낡아서 끊어지려 하고 디스플레이 부분의 코팅이 많이 벗겨졌을 때 미 밴드 5가 출시했습니다.

 

평소에 집에 있을 때도 요즘에는 어메이즈 핏 GTS를 주로 착용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 미 밴드와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고 새로운 제품이 꽤나 좋게 나왔다는 정보에 구매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저는 글로벌 버전으로 구입했고 가격은 배송비 포함 38900원입니다. 저는 비교적 비싸게 구입한 것 같고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테니 잘 찾아보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박스 개봉

 

 

 

박스는 다음과 같이 미 밴드의 설명이 있습니다. 좌우로도 기능을 설명하는 그림과 문구들이 있습니다. 운동 측정이나 자석 충전 방식, 수면 측정 등입니다.

 

 

 

 

설명서가 있는데 한글은 없습니다. 글로벌 버전인데 아쉽습니다. 그림으로 어느 정도는 이해 가능합니다. 물론 문제가 생기면 인터넷에 검색하는 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박스 내부에는 이렇게 비닐로 쌓여있는 미 밴드 5 본체와 충전 잭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고 하는데 그렇게 딱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둥그런 모양의 본체 안쪽으로 네모 모양 경계가 눈에 띄게 보여서 거슬리기는 합니다.

 

맘에 드는 건 미 밴드 3의 경우 디스플레이 표면이 전체적으로 입체감 있는 둥근 모양인데 미 밴드 5의 경우 플랫 한 디자인입니다. 

 

터치는 디스플레이 자체에서도 가능하고 디스플레이 하단에 버튼이 따로 있어서 뒤로 가기 또는 홈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액정 보호 필름을 추가 구성품으로 줬습니다. 구성품을 주는 것 자체는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보호필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비닐의 느낌이 나는 보호 필름의 경우 지문이 잘 묻고 기름기를 닦기도 어려우며 터치감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전 버전들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점은 충전 방식이 변화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본체와 스트랩을 그렇게 자주 분리할 일은 없겠지만 구조를 살펴보기 위해서 분리해봤습니다.

 

스트랩 자체에 골이 있는 건 아니고 본체가 안쪽으로 홈이 있어서 스트랩을 끼우는 방식입니다. 이전 버전들의 경우 종종 본체가 빠져서 새로 샀다는 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홈이 꽤 깊어서 쉽게 빠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간단히 메뉴 이동을 해보며 얼마나 부드럽게 넘어가는지 체크해봤습니다. 꽤나 부드럽게 움직여서 놀랐습니다. 미 밴드 3의 경우는 흰색 폰트뿐인데 미 밴드 4도 그렇고 5도 색이 추가됐는데도 꽤나 빠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착용 및 간단한 소감

 

 

 

일단 무게는 미 밴드 시리즈답게 찬 것도 모를 만큼 가볍습니다. 밴드의 재질이 이전 버전보다 살짝 업그레이드된 느낌인데 이 때문인지 착용감도 더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신경 쓰이는 것은 제품의 위아래 길이입니다. 기존에 어메이즈 핏 GTS를 착용하고 있다가 미 밴드 5로 교체해서 착용한 것인데 생각보다 제품이 길어서 밴드를 찬 모양이 그렇게 예쁘지 않았습니다.

 

왼쪽부터 미 밴드 5, GTS, 미 밴드 5, 미 밴드 3

 

 

그래서 크기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GTS보다 위아래로 긴 모양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0.9인치에서 1.1인치로 증가해서 더 길어진 건지 궁금해서 미 밴드 3과도 비교했는데 거의 똑같았습니다. 그냥 미 밴드의 특성입니다.

 

마음에 드는 건 기존 스트랩과 본체를 분리해서 충전기를 꽂아야 했던 충전 방식에서 마그네틱 방식으로 변경됐다는 것! 이 점이 제가 생각할 때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자력도 꽤나 강해서 엄청 세게 흔드는 게 아니라면 쉽게 떨어지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일단 첫인상은 깨끗하고 부드러운 화면이 좋았습니다. 다만 길이 때문에 생각보다 착용했을 때 예쁘지 않았다는 점이 살짝 애매하네요.

 

미 밴드 3의 길이가 거의 동일한 걸 봤을 때 제가 이미 어메이즈 핏 GTS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이 문제는 취향의 문제로 넘기겠습니다.

 

미 밴드 4에 비해서 성능적으로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확인 불가능하지만 동일 폼펙터에 더 넓은 디스플레이, 충전 방식이 마그네틱으로 바뀌었다는 점, 가격의 차이가 얼마 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최신 버전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종일 수면 측정은 덤입니다.(이전 버전의 경우 낮에는 측정 불가였습니다.)

 

이상으로 '미 밴드 5'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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