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sk USB (SDCZ71-023G)'
삐빅! 기계지니의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제품은 바로 SanDisk USB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도 구매를 결정한 이유, 구매 과정, 후기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왜 구매했는가???
저는 외장하드가 1테라짜리가 있습니다.(곧 리뷰하겠습니다.)
그래서 용량의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외장하드도 조금 크다 뿐이지 필요하다면 가지고다닐 수 있는 크기이기 때문에 굳이 USB가 있어야 된다는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장하드만으로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겁니다.
저의 Dell xps 13 7390 리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노트북 운영체제를 윈도우와 우분투를 멀티부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노트북을 구매했을 때 윈도우 10 pro가 깔려있었고 제가 따로 우분투 데스크탑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우분투를 설치하기위해 우분투 설치파일을 USB를 사용해서 노트북에 인식 시켜야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무슨 그냥 외장하드에 넣어서 사용하면 되지 외장하드 괜히 있는게 아니지!! 돈 아꼈다 개꿀~~ 하면서 외장하드에 넣고 시도를 해봤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찾아보다 알게 된 사실이지만 외장하드와 USB의 인식 방식이 좀 다른거같더라구요. 그래서 구글 서치를 열심히해서 외장하드로 USB처럼 이용하는 방법(외장하드를 파티션에서 그 부분만 포맷해서 설치파일 넣고 다시 구워서.. 후략..)을 찾아서 시도해보고 온갖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더 이상 찾는것보다 돈 살짝 써서 시간을 절약하는게 이득이라는 생각에 USB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2. 구매 과정
일단 usb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표적인게 SanDisk USB(이하 샌디스크)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도하고 usb라는게 그렇게 고가의 제품이 아니기도해서 그렇게 크게 고민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그냥 샌디스크로 구매하자고 생각하고 첫번째 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고민하지말자... 라는 말은 실수였어요... 모양부터 시작해서 버전, 용량, 젠더타입까지 많은걸 선택해야하더라고요. 중간에 USB와 관련없는 sd카드리더기 이런것들이 껴있기도해서 더 헷갈렸습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USB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에 구매한 제품이라서 졸려서 빨리 집중해서 구매하고 자고싶다.. 라고 생각해서 더 빠르게 본 것 같습니다.)
일단 버전이라고하면 usb 2.0, 3.0, 3.1이 있었습니다. 각각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숫자는 클수록 좋고 저같은 경우 최소 3.0이 호환된다는걸 알고 있었기때문에 굳이 2.0을 구매할 필요는 없어서 3.0과 3.1중에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그런제 저같은 경우에 위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일체형으로 플라스틱이 없는 제품으로 구매를 했는데 그 이유가 내구성 때문입니다. 플라스틱은 떨어지면 깨지고 해서 일체형을 원했는데 일체형 모델이 2개가 있었고 하나는 2.0지원되는 모델과 다른 하나는 3.1하나만 지원한다는 말이 있길래... 혹시나 호환이 안될 수도 있으니... 하며 그냥 2.0을 쓰기로 했습니다..
두번째로 용량을 선택해야했는데요.
저는 원래 USB를 하나 가지고있었습니다. 다만 이번에 작업하는데 필요한 용량이 제가 가진 2기가 USB로는 불가능했던거죠. 그래서 일단 2기가보다는 큰 용량을 원했습니다. 파일의 크기가 2기가를 살짝 넘어서 불가능했던 작업이라 이 작업을 할 것만으로 생각하면 저는 바로 위의 모델로 4기가 정도면 되겠지? 생각을 했는데 구매 옵션을 살펴보니 16GB, 32GB, 64GB가 있는겁니다. 그래서 16GB 용량을 선택하려는 찰나 다른 용량들의 가격을보니...
이거이거... 2천원만 더 들이면 용량이 2배네?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렇다고해서 64GB까지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넉넉하게 32GB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결정을 했지만 처음에 모델을 선택할 때 고민한게 하나가 있는데요. 제 노트북이 USB c 타입밖에 없기 때문에 usb가 c 로 변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발견한 모델이 OTG 라고해서 한쪽은 USB a타입이고 다른쪽은 c타입이라서 여기 꼈다 저기 꼈다 하이브리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보였었습니다. 하지만 자체 제품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점을 보아 내구성이 약하겠다는 생각해 패쓰했습니다.
이렇게 SanDisk USB를 구매하여 저는 우분투 데스크탑 설치를 무난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외장하드로 하루 이틀정도를 낑낑대며 고생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 막힘없이 술술 다 됐네요.. 왜 호환된다는게 중요한지 한 번 더 느꼈습니다..
USB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으면서 참고하셨으면 좋겠고 운영체제(우분투, 윈도우 등)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데는 무조건 USB로 해야될 것같습니다.(엄청난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상으로 SanDisk USB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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