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무선 트랙볼 마우스' 회의, 미팅, 브리핑 때 유용할 마우스

 

'에어 무선 트랙볼 마우스' 회의, 미팅, 브리핑 때 유용할 마우스

 

인체공학 마우스에 대한 갈망

 

손목이 안 좋은 저는 인체공학 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도 마이크로 소프트 인체 공학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인체공학 마우스 L6V-00006' 4주 사용기 새로운 버티컬 마우스! 이제 이��

 

그런데 위 마우스를 찾다가 트랙볼 마우스라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켄싱턴 사의 트랙볼 마우스가 제일 괜찮아 보였고 가격은 좀 있지만 손목에는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 마우스라고 해서 장바구니에 추가해 놨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트랙볼 마우스를 보다가 이건 괜찮겠는데? 할 말한 마우스를 발견했습니다. 어디 고정시킬 필요도 없고 손에 잡고 하면 손목에 무리가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도 3만 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나쁘지 않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상자는 이렇게 해외 직구 티가 팍팍 납니다. 사용 예시를 알려주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진짜 저렇게 사용할 수 있네요. 다른 과장 광고와는 다릅니다. (오른쪽 사진에 손은 제 손이 아닙니다. ㅎㅎㅎ)

 

 

 

 

이 제품은 무선으로 동글을 껴서 연결합니다. 안전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파우치도 구성품으로 제공해줍니다. 

 

 

 

 

손에 쥐어봤는데 그립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손이 큰 편이지만 손이 작더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작은 경우 그립감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초록색 볼을 굴려서 마우스를 움직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이후에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동봉되는 설명서에 각 버튼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esc, enter 버튼부터 마우스 왼쪽, 오른쪽, 휠도 있습니다. 휠을 사용하는 것은 좀 불편한 감이 있었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꼭 모니터에 대야 인식을 하는지 궁금해서 멀리서 마우스를 손으로 가리고 볼을 굴려봤는데 제대로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래쪽은 건전지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처음에 미리 하나가 들어가있어서 받아서 바로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조그맣게 동그란 버튼이 있는데 dpi버튼으로 볼을 굴렸을 때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여러 버튼들을 눌러보고 볼을 굴려봤습니다. 볼이 돌아가야하니 흔들 경우 볼이 부딪히며 소리가 좀 나는 편이었지만 오래 사용했을 때 문제가 될 것 같다던지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직접 트랙볼 마우스를 이용해서 그림판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카메라로 찍으면서 한 테스트라 미숙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더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이전에 구입했던 펜 마우스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무선 트랙볼 마우스는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회의 때나 선생님들도 멀리서 화면을 조작할 때도 엄청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정 자세를 요구하는게 아니니 손목에 무리가 전혀 없어 손목이 아프신 분들이나 인체 공학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