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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링케 폴딩스탠드 2' 'Ringke Folding Stand 2' 노트북 뜨거워요 ㅠㅠ 노트북 스탠드 솔직 후기 리뷰 사용기

by 하링아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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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케 폴딩스탠드 2' 'Ringke Folding Stand 2'

 

기계지니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제품은 링케의 노트북 폴딩스탠드 리뷰입니다!!

제가 이 전에 리뷰한 노트북 Dell xps 13 7390 을 사용하면서 느낀점 중 하나는 노트북이 은근히 뜨겁다는 것이었습니다. 노트북이 뜨거우면 팬이 돌아가고 시끄럽기도하고 발열이 계속되면 기기의 수명도 짧아지는데요.

 

노트북이라는게 곳곳으로 열을 배출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침대나 천 등의 먼지가 유입되기 쉬운 곳이나 열을 배출하기 어려운 재질 위에 두면 안되는데요!!

 

그 때문에 노트북 발열을 느낀 시점에서 새로산 고가의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노트북의 하판을 오픈 시켜 발열을 도와줄 무엇인가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눈독을 들인 제품은 바로 마제스탠드입니다.

이게 무엇이냐 하면 그냥 이걸 노트북 뒷면에 붙여서 가지고 다니다가 그냥 펴면 스탠드가 되는 물건입니다.

요로케요!!

실물로 봤던 저는 이게 맘에 쏙 들어서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검색해서 상품 페이지나 후기들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제품 자체 무게는 가벼워서 노트북에 붙여도 전체 무게 차이는 별로 없는데 완전 튼튼하게 잘 받쳐주고 높이 조절까지 여러 단계로 나뉘어서 5만원 정도의 가격을 감안해도 욕심이 났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

 

제 노트북은 마제스탠드를 사용할 수 없는 기기였던겁니다.. ㅠㅠㅠ

 

그 이유는 무엇이냐!! 마제스탠드의 설명란에는 노트북의 하판에 마제스탠드를 붙여야하는 공간에 통풍구나 기타 방해되는 것들이 없어야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노트북은...

보시다시피 통풍구도 있고 미끄럼방지 패드도 11자로 주~~~욱 있어서 굴곡까지 존재해서 마제스탠드를 붙일 공간이 나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다른 제품들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 스탠드를 검색하기 전에 제가 정한 기준은!! 

 

1.휴대성(가볍고 부피가 작은)이 좋을 것!! 

2.내 노트북의 하판의 통풍구를 막지 않을 것!!

3.노트북 키보드로 타이핑을 위해 마제스탠드와 동일하게 노트북의 하판 앞면이 바닥에 붙어 있을 것!!

 

이 세가지 입니다. 

 

바로 네이버 쇼핑에서 노트북 스탠드를 검색해서 열심히 서치를 시작했습니다. 노트북 스탠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주로 키보드를 따로 쓰시는지 아예 노트북 전체가 바닥에서 떨어져있는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제품들은 제외를 시키고 제 노트북의 통풍구를 다이렉트로 막아버리는 이런 제품들!!

당연히 제외 시켰고요!! 물론 저런 제품들의 경우에 휴대성도 떨어집니다.

 

찾다가 찾다가 거의 반 포기를 한 상태에서 발견했습니다..!!

 

평소에는 이런 스타일리시한 마우스패드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접게되면!!!
아 이 엄청난 변신!! 거의 트랜드포머급!!

제가 이 제품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다른 제품들은 적어도 면이 받쳐서 닿는 면적이 커지는데 이걸 선으로 받친다고??? 통풍은 제대로다!!" 입니다. 

이 적절한 높이와 닿는 면을 최소화하여 통풍을 해주는 아름다운 모습 ㅠㅠ

거기에 아래는 전체가 미끄럼방지 고무 재질이라서 미끄러지질 않습니다. 거기에 접었을 때 자석으로 양 끝이 붙어서 처음부터 저렇게 나온 제품으로 생각할 정도로 견고하게 잡아줍니다.

 

제가 생각했던 휴대성, 통풍구 막는지의 여부, 스탠드에 올려도 앞쪽이 바닥에 붙어 있을 것! 세가지를 전부 충족하는 만원 대의 마감 좋은 제품인 것입니다!!

스탠드 위에 올린 후 앞모습

스탠드를 사용하게되면 거북목도 방지할 수 있다고하니 발열과 거북목방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단점도 발견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 화면만 보는 작업보다는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작업들(코딩, 문서작업, 블로그)를 하는데요. 타이핑을 하면서 느낀점은 고개는 화면이 올라와서 좀 편해졌지만 그만큼 손목이 위로 꺾여서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손목에 무리가 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스탠드에서 내려서 타이핑을 다시 해보니 너무나 편한게 느껴지는겁니다 ㅠㅠ

 

노트북과 연결해서 사용할 키보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면 목과 손목을 동시에 지킬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타이핑을 주로 할 때는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고 동영상시청이나 웹서핑, 게임같은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때에는 스탠드에 올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구매 기준과 구매 및 사용 후기 등을 잘 참고하셔서 노트북 수명도 늘리고 거북목도 방지하는 건강한 컴퓨터 생활을 하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기계지니의 링케 폴딩스탠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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