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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팔꿈치 통증, 손목 통증, 목 디스크 치료기, 스테로이드 주사, 도수 치료 등(진행 중)

by 하링아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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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팔꿈치 통증, 손목 통증 치료기 (진행 중)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팔꿈치 통증, 손목 통증 치료기 (진행 중)

 

손목,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고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컴퓨터를 사용하는 동안 손목과 팔꿈치, 목 등에 무리가 덜 가는 전자제품들(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마우스, DELUX M618X, 마이크로소프트 내추럴 인체공학 키보드, G-Clicker GM-W810, 로지텍 mx master 3닐킨 프로데스크 메탈 스탠드링케 폴딩스탠드 2)을 찾아서 사용해봤습니다. 

 

근본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환경 자체를 바꿔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몸에 덜 무리가 가는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생각으로 사용했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많이 심해지다 보니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고 병원을 다녀서 진료를 받고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던 내용을 공유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팔꿈치 통증, 손목 통증 치료기 (진행 중)

손목과 팔꿈치 통증

예전부터 집에서 가족들이 다 같이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팔굽혀펴기를 많이 했고 커서는 턱걸이 바를 집에 설치해서 하고는 했습니다. 

 

운동에 거부감은 없었지만 제대로? 해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웜 업이나 스트레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군대에서 운동량이 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턱걸이를 하루에 200개씩 하기도 하고 딥스와 팔굽혀펴기도 같이 하는 바람에 무리를 많이 하게 됐고 군대에서 하는 작업을 하면서 삽질과 곡괭이질을 많이 하면서 팔꿈치 통증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특히 턱걸이에 자신감이 붙고 머슬업이라는 운동을 알게 되면서 팔꿈치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이라는 걸 알면서도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통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전역 후에는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많아 손목에도 무리가 많이 가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불편하다고만 생각하고 치료를 받아보자는 생각을 안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목과 팔꿈치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심각함을 느낀 저는 장기간 운동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그전까지 팔굽혀펴기와 턱걸이를 꾸준히 했었지만 1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운동을 쉬면서 무거운 것도 들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첫 번째 병원 방문

병원에 정기적으로 한 달 정도 방문했고 팔꿈치 안쪽과 바깥쪽에 따라서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로 나뉜다고 하는데 저는 양쪽이 전부 아파서 안쪽과 바깥쪽 모두 치료를 원했지만 하루에 여러 부위를 치료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양 팔이 전부 아팠는데 하루에 한 팔만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지만 낫고 있는 건지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생각했고 의사와 상의 후에 스테로이드도 맞아봤지만 일시적으로 괜찮아지는 느낌이 있을 뿐 다시 통증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병원 방문

또 꽤 긴 기간 동안 통증을 그냥 불편하다고 생각하며 지내다가 다시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지고 병원을 다시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는 팔꿈치 손목 전문 병원을 방문했고 이전보다는 좀 더 좋다고 생각되는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2주 정도 받았지만 별로 소득이 없었고 의사와 물리치료사들도 이 정도 물리치료를 받으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이상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상함을 느끼고 팔꿈치 MRI 촬영을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니던 병원에서는 MRI 촬영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다른 병원들을 방문했는데 한 의사가 목이 문제인 것 같다고 목 디스크 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옛날부터 컴퓨터를 오래 하면서 목 뒤쪽이 아팠는데 그냥 좀 쉬면 괜찮겠지 하고 넘어갔던 통증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계속 달고 살았고 통증도 생각보다 강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목 전문의를 찾아갔고 팔꿈치 때문에 오래 고생했고 목 디스크인 것 같다고 말하니 새끼손가락이 저리냐고 물어봤고 맞다고 하니 목이 아픈 게 맞는 거 같다면서 제 목을 이리저리 돌려봤습니다.

 

그런데 팔꿈치 통증으로 병원에 갔을 때 의사들이 여기가 아프냐면서 만져봤던 곳들은 애매하게 아파서 아픈 곳이 여기가 맞는지 몰랐던 것에 비해서 목은 의사가 만지자마자 바로 큰 통증을 느꼈습니다.

 

 

도수 치료

그래서 아! 이거다! 하고 바로 목에 세미 도수 치료를 받았습니다. 팔꿈치에 물리치료를 받을 때는 아프기는 했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의심이 들었는데 목 부분은 너무 아프고 받은 후에 너무나도 시원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목을 치료받았는데 팔꿈치 통증도 어느 정도 가라앉는 것을 느꼈다는 겁니다. 세미 도수 치료는 사실상 도수 치료는 아니었기 때문에 도수 치료를 예약했습니다.

 

도수 치료는 예약이 힘들어서 만약 도수 치료를 받고 싶다면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다녔던 병원은 1~2주 전에 예약을 해놓아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도수 치료를 받을 때는 실손의료비 보험(실비보험)에 가입해놨다면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입원 :

통원 진료비 합산 20만 원 이상 : 진단서, 세부내역서, 진료비 계산서 
통원 합산 20만 원 이하 : 세부내역서, 진료비 계산서, 질병코드

입원 :

1. 진단서 또는 입퇴원확인서 (병명, 입퇴원 기간 필요)
2. 진료비 계산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또는 진료비 세부내역 확인서

 

 

 

하면 안 되는 것들 및 추천 

 

도수 치료를 받으면서 목만 아픈 게 아니고 팔꿈치도 따로 아프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의사들이 하면 안 된다고 했던 것들과 경험을 토대로 여러 주의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누워서 스마트폰 :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누워서 스마트폰을 합니다. 그런데 이 자세가 팔꿈치 건강에 최대 적이라고 합니다. 경험상으로도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면 팔꿈치가 아파서 팔을 바꿔가면서 폰들 들곤 했습니다. 

 

2. 장시간 컴퓨터 : 장시간 컴퓨터를 하는 것 또한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는 직업의 경우 컴퓨터를 안 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래서 저는 맨 위에서 말했 듯 여러 제품들을 이용해서 몸에 가는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3. 스트레칭(추천 영상) : 팔꿈치에 누적되는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영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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