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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리뷰

'갤럭시 S20' 간단체험기, 크기, 무게, 카메라, 엣지 디스플레이 등, 왜 길어지는가..

by 하링아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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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 간단체험기, 크기, 무게, 카메라 등

 

작은 스마트폰은 없나.. 갤럭시 S20 간단 체험기

 

요즘은 가볍고 작은 스마트폰이 좋습니다. 이번 갤럭시 S20 시리즈 중에서 그나마 크기가 작은 갤럭시 S20에 희망을 걸어봤습니다.

 

 

 

 

원래는 갤럭시 s10e를 보려고 왔는데 이제 더 이상 매장에서 전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 세대 전 모델이지만 역시 최신 모델만 전시하는건가.. 싶다가도 보급형 A라인이 아직도 전시되고 있는걸 보면 기준이 애매..합니다.

 

 

 

 

갤럭시 s20시리즈는 갤럭시 s20 울트라는 제외하면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기도 적당히 구분시켰고 카메라도 무난하면서 120Hz의 주사율을 전부 가지고있기 때문이죠.

 

일단 오늘의 주인공인 갤럭시 s20은 큰 화면의 디스플레이가 대세인 요즘 그나마 작게 나온 스마트폰입니다.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은 아주 좋았지만 손에 쥐자마자 엣지 디스플레이에서 원치 않은 터치가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 중 하나인 원치않는 터치는 케이스를 끼우면 괜찮겠지만 케이스를 끼우면 엣지 디스플레이의 특징도 약해져버립니다. 개인적으로 s10시리즈 때처럼 s20도 플랫 디스플레이로 출시했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화면은 넓고 펀치홀 또한 이전 시리즈보다 작아져서 더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후면도 카메라가 적당히 튀어나와서 신경쓰이지 않고 빛이 반사되어 보이는 무지개빛 또한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측면부는 특별히 특징이랄 것이 없었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 덕분에 특변에서도 후면과 전면이 조금 보인다는 점이 있었지만 사용면에서는 원치않는 터치를 만들어내는 단점일 뿐입니다.

 

그립감을 좋게하기 위한 구조이다, 베젤을 줄이기 위한 구조이다라고 하는데 그립감의 경우 케이스를 끼면서 효과를 못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젤의 경우는 원치않는 터치를 많이 만들면서 베젤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태블릿 pc류에도 나타나는 현상인데 베젤을 줄이면서 제품을 들고 이용할 때 디스플레이를 터치하게되는 경우가 발생하죠. 

 

평소에 스마트폰을 쥐는 단순한 상황에서도 잘못된 터치가 발생하는데 베젤을 줄였다고 자랑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갤럭시 s20의 전체적인 모습과 카툭튀의 정도 확인, 엣지 디스플레이의 정도 확인, 디스플레이 주사율, 손에 쥐었을 때 크기, 한손으로 조작 시 손가락이 디스플레이에 닿는 범위를 테스트했습니다.

 

카툭튀는 무난해서 케이스를 쓰면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였고 엣지 디스플레이는 은근 가파렀고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은 괜찮았으나 한 손 조작 시 엄지 손가락이 디스플레이의 맨 위에 닿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특히 반대편 상단은 아예 불가능했습니다.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최신 기능을 전부 경험할 수 있으면서 적당히 작은 크기로 컴팩트한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에는 갤럭시 s20만한 폰이 없을 것입니다.

 

다만 위아래로 점점 길어지는 스마트폰이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핸드폰(hand phone)이 언제부터 핸즈폰(hands phone)이 됐는지 한 손으로 편하게 조작하기는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삼성에서 좋으면서도 작은 스마트폰을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있습니다.

 

기계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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