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디스펜서, 자동 비누 거품, 주방 세제 거품 생성기

 

 

샤오미 디스펜서, 자동 비누 거품, 주방 세제 거품 생성기

 

 

원래는 자취를 하면서 비누 대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샤오미 세정제 디스펜서입니다. 비누를 계속 사용하면 세균이 발생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었고 굳이 그것 때문이 아니어도 거품을 굳이 내지 않아도 만들어 준다는 것에서 유용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 집으로 들어오면서 꺼내게 됐는데 사용법을 찾아보다 다른 방식의 사용법이 있어서 적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구성품은 사용 설명서와 헤드, 세제, 세정제가 들어가는 통, 통의 뚜껑입니다. AA건전지 4개가 들어가는 제품으로 한 번 건전지를 넣고 반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 오른쪽 사진은 헤드 아래 부분인데 이 부분을 왼쪽으로 돌려서 분리 후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에 건전지를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통 같은 경우 뭔가 원래는 기본 세정제가 들어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불량을 받은 건지..? 하지만 제품을 수령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컴플레인 걸 시간은 지나버렸습니다. 패스~

 

위에 있는 고무마개를 제거한 후 흰색 뚜껑을 닫아 따로 보관할 수 있지만 굳이 저렇게 보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전부 조립하면 이런 모양입니다. 건전지를 넣고 세제와 물을 3:7로 넣고 설거지용 세제 디스펜서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작동법이 있습니다.

 

제품 위의 버튼을 터치하면 아주 빠르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딱히 사용하지 않을 때 꺼놓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켜질 때는 흰색 빛이, 꺼질 때는 주황색 빛이 나옵니다. 처음에 거의 다 사용한 건전지를 넣었을 때는 켜지기는 했지만 손을 갖대 댔을 때 주황색 빛이 나오면서 거품이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나중에 사용하다가 손을 댔을 때 주황빛이 나온다면 건전지가 다 된 것이니 건전지를 교체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원래는 꾹꾹 눌러서 세제를 쏘는 통을 사용했는데 이걸로 바꾸고 설거지를 해보니 확실히 거품을 따로 낼 필요도 없고 빠르게 반응해서 편하게 설거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세제도 그냥 원래 사용하던 것을 물과 적당히 희석해서 사용하면 되니 편리한 제품입니다. 

 

원래는 비누 대용으로 구매한 제품이라 이렇게 설거지를 하면서 유용하다는 생각이 드니 비누 대용으로도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손 씻고 세수하는데 비누 거품을 굳이 내지 않아도 된다면 엄청 편할 것 같네요. 하지만 일단 싱크대에만 두고 사용해봅니다. 

 

놀란 점은 생각보다 마감이 엄청 깔끔하다는 점입니다. 그냥 뻑뻑하게 잠그고 푸는 식의 마감이 아니라 부드럽게 조립되는 느낌이 있어서 퀄리티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세재 통의 뚜껑은 손으로는 못 열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도구를 이용하여 따줘야 됩니다. 자칫 실수해 뚜껑 부분이 부서지면 통을 새로 하나 구입해야 합니다. 

 

그거 하나만 조심하면 집안일과 세안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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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세제를 따로 넣어서 리필용 세정제가 필요 없었지만 혹시나 기본 제공 세정제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을 위한 리필 세정제 링크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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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지니였습니다!!